Co_Flowの日常生活

지마켓 20개월 무이자 할부 소식을 접하는 순간 아 뭔가를 사야 하는데 뭘 사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벨로픽 게시판에 급 엘리트 터보 무인 로라 정보가 딱!!

아 이거야!! 하고 10개월 할부로 빡!!!

냅다 질러서 도착!!

후후..10개월 노예 생활 시작이구나 하며 박스를 깜..

스피드 센서가 필요하다고 하여 다른것들 보다 반가격이라는 본트레거 스피드트랙 디지털 스피드 센서도 같이 구매..

남자라면 뭐 간단히 조립함..

그러나 막혀버린 스프라켓 장착..

공구가 없음..

그래서 대충 걸어 놓기만 함..

아 큐알이라도 대충 껴보고 싶다 해서 빼려고 했더니 안 돌아가서 그것도 실패..ㄷㄷㄷㄷㄷ

아니 대체 왜 그렇게 세게 잠궈 놓은거냐..ㅋㅋㅋㅋ

(그러나 안 돌아가는 큐알을 오늘 오후에 오신 물개 형님께서 뽝!!!!!!!!!!!하고 빼주심..ㄷㄷㄷㄷ)

아무튼 어쩔수 없으므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공구세트 주문..

화요일 오후에야 도착하여그때부터 스프라켓 장착 시작!!

공구 셋은 아이스툴즈 에센스 툴 킷

여기서 과연 몇개나 쓰려나 싶긴 하지만

있으면 뭐 언젠간 쓰겠지 싶은 마음에..

헤헤 드디어 동글이만 오면 zwift 개시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상상으로 행복해 하며 스프라켓 이식 작업을 진행하였음..

그리고는 스피드 센서를 가민과 연동시킨 후에 신호가 잘 잡힌다는 스프라켓 1~2시 사이에 문질러가며 속도를 잡기 시작..

어?? 신호가 약한가?? 안잡히네~ㅋㅋㅋㅋ 곧 잡히겠지~ 하면서 2시간 경과..

아 이건 뭔가 문제가 있다 싶어서 혹시 스피드 센서의 배터리가 방전된 건 아닌가 싶어서 갈아 봤더니 속도가 잡히기 시작..

센서 받자마자 가민에 잡았을 때 작동 되길래 배터리 문제는 아닌가 싶었는데 그거 였나 보다 하고 다시 1~2시에서 문질러댐..

그러나 또다시 잡히지 않는 신호..

화가난 나머지 이건 분명 마그네틱이 약해서 그런걸 꺼야!! 안에 자석을 박아버려야지 싶어서 분해해 버림..

으..새건데..ㅠㅜ

까보니 저런 모습이..

짜증이 많이 난 상태라 사진도 하나만 찍었음..

이왕 깐김에 여기저기 자세히 찍을껄..ㅋㅋㅋ

저기 빨간색으로 칠한 부분이 자석 부분 같아서 센서 대고 흔들어 봤는데 반응 제로..

그 위 아래로 구멍이 나 있길래 자석 잘 맞춰서 끼워 넣었더니 맞길래

순간접착제로 붙인 후에 스카치테잎으로 허접하게 마감..

그리고는 안되면 나도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그냥 재 조립후 가동 시켜본 결과!!!!!

대 성공..

흐..백두대간도 못갔는데 이것도 안 잡히길래 화딱지가 확 났지만 다행이도 잘 잡히기에 그나마..

누가 본트레거 센서가 조금 싸다고 해서 산건데 그냥 돈 2만원 정도 더 보태서 파워까지 잡힌다는 센서 사시는게 덜 후회 하실 듯..

이제 내일 동그리만 도착하면 zwift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