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_Flowの日常生活

저번주의 실패는 무릎에 바람이 차서 그런거다!! 라는 생각으로 또 다시 도전..

이번에는 거꾸로..

그리고 이번에는 준호와 헝그리님과 함께..

일단 금요일 저녁 9시 40분쯤에 반미니에서 만난 후에

10시 쯤에 반포 터미널로

저녁을 안먹어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세트 두개를 사들고 오는데 미메님께서 마중을..ㅎㄷㄷㄷㄷ

정말 깜짝 놀랐지만 감동받았습니다..ㅎㅎㅎ

사진도 찍어주시고..

아무튼 버스를 타고 부산 노포동 터미널 도착!!

헝그리님과 접선 후에 어떻게 갈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출발~!

그리고는 얼마 안되서 양산..ㄷㄷㄷ

여기서부터 한창을 다운힐..

와 진짜 날씨가 밤이라 그런지 시원~~~~~~~~~!!함..ㄷㄷㄷㄷ

응??

국도로 가다가 낙동강 자전거 길 진입~!

가다가 박쥐도 보고, 꿩도 보고, 지쳐서 좀비처럼 누워 있었던 젊은 친구들도 보고..ㄷㄷㄷㄷ

또 정신없이 달림..밤에는 무서움..

여기는 박!준호의 "백원"때문에 낙차를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정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부릉이네 동네 다리..

어디였지..김해었나 아 모르겠다..

그리고는 시작된 이름 모를 고개..

준호야 힘내!!

언덕 오르기 전에 자꾸 고글 떨구지 말고~

동그리 실패..

습도가 엄청 높았던지 안개가 앞이 안보일 정도로 자욱~!

창원시로 진입하는 다리에서~!

진짜 이뻤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내 사진이라니..감사..ㅎㅎ

작년엔 여기 휴게소에서 박준호랑 팥빙수를 먹었었는데..

자욱한 안개

정말 비 오는 줄 알았는데..

무슨 보인지 까먹음..창녕 합안보? 합천 창녕보?

아무튼 5번 국도를 타고 가는데 보이는 화왕산 휴게소!!

오오 우리 보급하고 갑시다~!

했는데 다 닫음..ㅋㅋㅋ

그래서 조금 휴식후에 또 길을 갔는데 우포 휴게소 발견!!

다행히도 영업 중이라 식사를 고르는데 내 눈엔 제육 밖에 안보여서 제육 시켰는데 메뉴 통일이 되었네요..

역시 아침엔 고기죠 고기..

밥 다먹고 또 출발..5번 국도 좋은 길임..

심심하지가 않았고 차들도 안전하게 비켜주셔서 참 감사..

야트막한 언덕들~

어느새 고령군 진입~!

아니 이 곳은???

아니 이 곳은 거기가 아닌가 거기!!!!!!!

거기야 거기!! 햇살도 좋고 물결도 잔잔한!!!!!

함안보 맞나요?? 사실 이름 까먹었어요............

아무튼 거기서 맥콜과 캔커피, 초코막대바 같은걸로 보급을 한 후에 또 다시 여정을 이어갑니다..

경상북도!! 강정 고령보 a.k.a 똥모양 건물, 요강!! 이 있는 그 곳!!

일주일만에 또 보는 구나~!!

이렇게 옆에서 보면 요강같고..

고령보에서 가는 길은 이렇게 강 위에 있어서 이쁩니다~

이제야 겨우 제대로 나온 동그리..

습기도 없어서 제대로 나왔네요~

칠곡보!!

칠곡보에서 콜라, 물, 빵으로 보급을..

꼬맹이가 물 한잔만 마시자고 해서 나눠줌..ㅋㅋㅋ

칠곡보에서 가는 길은 이렇게 강 위에 있어서 이쁩니다~

아까 한말 같은데..이상하네..

열심히 타고 가는 준호..

라파 브레베 져지는 오래 타면 숨겨진 메세지가 나온다고 하네요..

내용은 저도 모름..

그냥 Na鹽이 잘못되서 그런가??

무릎이 서서히 아파오기 시작함..

그러나 견딜만 했었던건 헝그리님과 준호와 같이 달려서 그랬던거 같음..

의성군 진입!!

어느 새 낙단보..ㄷㄷㄷ

상주보 가는 길에 있는 이름 모를 자잘한 고개들..ㄷㄷㄷ

역시나 제일 먼저 올라가시는 헝그리님..ㄷㄷㄷ

여기 몇도였더라 아무튼 꽤 나옴..ㄷㄷ

만화에서나 보던 농약 뿌리는 헬기..ㄷㄷㄷㄷㄷ

스물스물 기어 들어가는 해..

경천대 우회길에서 보이던 멋진 풍경인데

아 사진을 못찍어서...........

제 무릎의 한계는 이 언덕을 넘어서면서 끝나버렸습니다..

올라가는데 10도 정도 나오는데 생각보다 슝슝 나가길래

준호한테 여기 10도 밖에 안되네~!라고 말했는데

그 다음 다운힐 할때 통증이!!!!!!!ㅠㅜ

본격 민폐라이딩 시작했습니다..

이게 뭐였드라..상주 상풍교 인증 하는 곳이었나 그랬던거 같음..

이 사진을 끝으로 사진이고 나발이고 무릎때문에..ㄷㄷㄷㄷㄷㄷ

친절한 헝그리님과 준호덕택에 점촌 터미널 도착..

3번 국도 타는 길에 무릎이 아프기도 하고 어두워서 무서워서 그런거 같은데

저 앞에 두 분 가고 나 혼자 언덕 올라가는데 옆에서 자꾸 히히히ㅡ히 하면서 웃는 소리와 함께 수근수근 거리는 소리가

너무 소름돋게 무서워서 아아악!!!!! 소리 지르면서 두 분께 붙으니 왜 그러냐고..

무서워서 그랬어요..그런데 올라가고 나서 오른쪽 길가에 장례식장 있었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버스 대기중인 헝그리옹..

헝그리옹을 보내고 준호와 함께 치맥을 먹다가 잠듬..

그리곤 준호 혼자 보내고 나는 문경에서 점프..

강변역 도착해서 또 옥수로 점프하러 가는데 도저히 못 돌리겠어서 한발 페달링..

민폐였을듯..ㄷㄷㄷ

이번껀 국도랑 막 섞어서 타고 심박계도 없이 타서 별 도움도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