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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24 23/8/15 벨로픽 반미니 - 유구 대장금 후기
자전거2015. 8. 24. 11:15

말로만 듣던 유구 고기 벙..


제가 한번 참석해 봤습니다..


요즘 첫 차 타고 한강 출격이 잦아진거 같음..ㄷㄷㄷ


그리고 저 거치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바보가 만든거 같음..





반미니에 6시 55분 도착!!


멍야 형님과 고순 형님이 기다리고 계셨음..


오늘 인원은 이게 다라고..ㄷㄷㄷㄷㄷ


쫑형은 배신 때리고 안 나온다고..6심리 으르신은 회사 출근..ㄷㄷ


쫑형..


쫑형..


아무튼 7시 5분쯤 출발..


어?? 점점 빨라지는데??ㄷㄷㄷㄷ


저번에 병천 갈때도 오리역까지 가봐서 아는데 이렇게 안 빨리 갔는데..


어?? 이거 30/30 찍겠는데?? 싶었는데 진짜 찍음..ㄷㄷㄷ


고순 트래인이 이런거구나..ㄷㄷㄷㄷ


생애 첫 30/30을 가볍게 찍음..죽을뻔 함..





오리교에서 이슬라 형님과 재호 합류!! 출발!!


그런데 쉬면서 저 처음으로 30/30 찍었어요~ 했더니 고순 형님께서 100/30 도 찍게 해줄께 하심..ㄷㄷㄷ 에이 안되요~ 했는데.....


아무튼 출발해서 보급도 하고 가다보니 오산..


아 뭐지 이 벙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ㄷㄷㄷㄷㄷ





아 또 가다 보니 천안..ㄷㄷㄷㄷㄷ


아니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ㄷㄷㄷㄷㄷ





와 진짜 사진 찍을 여유가 쉴때 빼고 없....


여기서 쉴때 폴라포가 1+1이라고 6개 받아서 하나가 남았는데


사실 먹고 싶었는데 늦어질까봐 참고 버림..아...





신호에 걸려서 대기 타면서 이제부터 길이 헬이야 너무 안 좋아~!라고 하셨는데


공사가 끝나서 길이 좋았음..다행임..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니까 어제 오산 가기 전까지 신호때문에 강제 인터벌 친것만 생각하면..아오..


신호란 신호는 다 걸렸었는데..ㅋㅋㅋㅋ









100킬로를 향해 가는데..하..진짜 이거 찍겠구나..싶었던 순간..ㄷㄷㄷ





얼음컵에 파워에이드 한잔 하고 나니 만사가 귀찮았지만 또 다시 출발..


슬슬 맛탱이가 가기 시작했었는데 표지판이 나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아저씨 개그를 치게 만듬..


대전 입장하십니다..ㅋㅋㅋㅋ 아 이런거에 반응 하다니..





아 정신줄을 놓았다..


대전 공주님 입장 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이게 다 100/30 때문인거 같다..아..





요 사진 찍은게 이슬라 형님 누님 음식점..


크 포도도 주시고 요쿠르트에 청국장 탄것도 주시고


지하수로 머리도 감고..


아 진짜 너무 잘 쉬었습니다..


아 다운힐 하다가 경운기가 길막해서 죽을뻔 한것도 있었구나..


아 모르겠다..


이제 남은건 마곡사!! 마곡사..아 가기 싫다..


동그리다..동그리!!


하지만 멀리서 밖에 찍을 수가 없었음..ㄷㄷㄷ





아 저기 보이는게 마곡산가..


아니었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아 마곡사..





오르고 오르고..





여기 딱 올랐을 때는 다 왔나 싶었는데..


저 앞에 보이는거 또..ㅋㅋㅋ





내 기억엔 지방 하천 뭐 이런거는 밋밋하게 글씨만 써져 있었던거 같은데


요 동네는 저렇게 물고기 그림도 있고..신기했음..





아무튼 다 올라옴..


중고차..


자전거도 사줍니까??





저기서 부터 유구까지는 계속 다운힐 이었던거 같음..


정신없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유구 도착..


버스 터미널 가서 버스 시간 확인 후에 고깃집으로!!


원래 가던데는 안 좋아 졌다고 해서 옮긴 곳이 대장금..


마침 장날이라 가게 옆에 할머니들이 장사 하고 계셨는데


아이구 대장금 장사 잘되네 사이클 타고 와서 먹네~하시면서 신기해 하셨음..


저도 제가 왜 자전거 타고 고기 먹으러 여기까지 온건지 모르겠어요..ㄷㄷㄷ





아무튼 오늘의 목표였던 소고기!!





크..소고기!!!





크~! 소고기!!


그런데 사실 4일 연속 고기 먹었음..ㅋㅋㅋ


소 - 돼지 - 소 - 돼지 - 소..


그래서 집에 가면 저녁은 균형을 맞춰서 치킨을 먹어야지 했는데..





맛있게 먹고 버스 타러~!


가려는데 가게 앞에 새끼 강아지가..


완전 귀여웠음..





일단 전원 버스 타고 유구에서 공주로 점프!


그리곤 공주에서 이슬라 형님은 성남으로, 재호는 천안으로


나머지 3명은 반포로 점프!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서빙고에서 전철로 점프 하려고 가는데 반미니 근처에서 준호한테 전화가..


오 차가지고 집까지 가준다고..ㄷㄷㄷ 편하게 가려고 오케이 하고


반미니에서 기다리다가 종훈절형님도 뵙고 부인분도 뵙고, 원더우먼님도 뵙고..





그리고 갑자기 누가 여기 앉아도 되요? 이래서 네 하고 쳐다보는데 한 5초간 정신줄 놓고 멍하게 보다보니


경동이 형이구나..아..ㅋㅋㅋㅋ 저도 제가 왜 정신줄 놓고 그랬는지 모르겠어요..힘들었나봐요..ㅋㅋㅋ


아무튼 이야기 조금 하다가 준호 왔다고 해서 헤어지고 집으로~!


씻고 고마우니 저녁 산다고 치킨집 갔는데 다 닫음..아 시골 동네의 설움..


그래서 소 - 돼지 - 소 - 돼지 - 소 였으니 어쩔수 없이 돼지로 균형 맞춰줌..





태워주신 분은 사이다 먹고 고기도 조금 먹고..ㅋㅋㅋ





난 집에 와서 축구 보면서 또 마시고..ㅋㅋ





아 그리고 보니 재호가 사진 찍어줬음..고마워~!







같이 가신 분들 서부 가신다고 한 3주 동안 자주 뵌거 같은데 어제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부산 갈땐 살살 가요..ㄷㄷㄷ


어제 반포에서 오리교까지 다 pr 찍었어요..ㄷㄷㄷㄷ




Posted by Co_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