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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2 남,북악 첫 라이딩 후기
자전거2014. 5. 22. 11:53

어제는 저번주에 친구와 약속한 남,북악을 처음으로 돌고 왔습니다.


나매에도 급 벙개글을 올렸지만 역시나 나온건 민영이 뿐......


아무튼 생명의 28t로 바꾸려고 샵에 교체하러 감..


그러나 조립중인 미케닉 호철이..


형 내가 한가해 보이지만 오늘만 6대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조립 다 할때까지 기다렸음..


바꾸고 나니 시간이.........하남에서 종로5가까지 30킬로..남은 시간 1시간..


안될꺼야..난..그래서 전화로 30분 연장함..ㅋㅋㅋ


암사를 넘어서 광진교로 강북쪽 넘어가서 가는데 잠실쪽에 저러고 물놀이 하시는 분들이 많았음..


그리고 수도원인가 있는 쪽에선 아주머니가 오르막할때 힘들다고 역주행 해서 내려가던 아저씨 머리부터 낙차..ㄷㄷㄷ





아무튼 역풍과 측풍을 맞아가며 친구네 가게 앞에 도착..무게 중량화를 한 후에 부릉이 합류..드디어 출발~!


역시 출발샷은 찍어줘야 함..ㅋㅋ





동대문쪽 은색 똥같은 건물 앞에서도..ㅋㅋ








가다보니 장충단공원!! 아 여기구나..








그리고는 사진에서만 보던 국립극장을 눈앞에..쉬었다가 가려 했는데 약수터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그냥 바로 약수터로 감..ㅋㅋ








약수터에서 조금 쉬다가 드디어 남산 정복하러 출발~!





저기가 어디구요 어디까지 가면 어디구요 하면서 길 안내를 해주던 부릉이..고마웠음..








가다보면 버스가 올라와서 그거 피하느라 왼쪽 인도로 넘어갔는데 연석이 생각보다 높다고는 생각 안들었음..


아무튼 중간 중간 경치를 볼수있게끔 해놨는데 우린 못봤음..ㅋㅋㅋㅋ





남산 타워가 살짝 보임..





이 와중에 사진을 찍어주는 부릉이..ㄷㄷㄷ 근데 다 떨려서 사진 이상하게 나왔다 함..ㅋㅋㅋ





형 이제 곧 다왔어요~





그리고 거의 다 올라온거 같은 길에 빠지는 길이 있는데 거기서 꿩 봄..꿩이라니..ㅋㅋㅋ


사진이 줌 하고 많이 흔들려서 잘 안보임..





남산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힘을 내기 시작하는 친구..ㅎㅎ








정상 도착후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콜라와 트윅스로 보충을 함..


그리고 해 지기 전에 다운힐 하자고 하여 북악으로~!





숭례문 복원 다 된거 깜박 했음, 신호 걸려서 잠깐 선 김에 사진!!





계속 북악으로 진격..





경찰차의 길막..ㅋㅋㅋ





광화문 도착~!





청와대를 지나감..하 오랜만이었음..





그리고는 모교인 경복고 후문과 청운중 정문을 지나침..


졸업한지 참 오래됐음..


학교 끝나면 히치하이킹으로 집에 갔는데..ㅋㅋㅋㅋ


그리고 이 언덕길을 자전거로 갈 줄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그 짓을 하고 있다니..내가..ㅋㅋㅋㅋ








동상 아저씨도 잘 계셨음..근데 너무 흔들렸다..ㅋㅋ





부암동쪽 빠져서 초소 앞에서 잠깐 휴식~!





여성 라이더가 올라가는 걸 보고 우리도 가자 하여 갔으나 추노 실패..ㄷㄷㄷㄷㄷ





꾸역꾸역 천천히 올라갔더니 팔각정 도착~!





므틉 아저씨께서 말 거셔서 한참을 이야기 함..ㅎㅎ





아리랑 고개를 갈까 말까 하다가 시간 관계상 다음에 가기로 하고 저녁 먹으러 반미니로~!


서울역도 오랜만..ㅎㅎ








반미니 도착~! 해서 자전거를 세우고 앉을 자리를 물색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모조님~! 하면 부르기에 뒤 돌아 보니


구름을 걷는달님..ㄷㄷ 공제저지 보고 돌아서 오셨다고..ㄷㄷ 사진으로만 보던 팔리를 드디어 실물로 봄..ㄷㄷㄷㄷ


식사를 안하셨다길래 넷이서 먹기로 하고 자리가 나서 찜하고 라면과 달걀, 치킨 한조각씩 사서 폭풍 흡입..





역시 한강 라이딩 오면 라면에 달걀 넣어서 먹어줘야함..ㅎㅎ


그리곤 자전거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남산 돌러 갔다던 프리빌리지 형과 쫑형, 그리고 니베아가 등장, 백곰님을 처음 뵘..ㄷㄷ


이야기 조금 하다가 쫑형이 집에 가신다고 잠실까지 가자고 하셔서 끌려감......


무지막지한 속도로 끌려감........


탄천 합수부에서 다들 성남쪽으로 가시고 전 복귀..


광진교까지 왔는데 너무 추워서 급 점프 결심..


구리역에서 용문행 막차를 검색해 보니 11시 48분이 막차..


그러나 그때 시각이 11시 10분..


모험을 하기로 하고 냅다 밟음..워커힐을 지나 fc 서울 연습장으로 하여 한양대 병원에서 꺾어 구리역 도착..


우왕~! 11시 38분..표를 사고 화장실 갔다가 하니까 딱 맞았음..운도 좋지..ㅎㅎ





잘 타고 운길산에 내려서 집으로 오는데 자전거 도로 불 다 꺼놔서 무서웠음..ㄷㄷ


무사히 재미있게 잘 타고 온것에 감사하며..


자전거 초급도 안되는 입문용 로그를 올리며..






그리고 친구가 찍어준 사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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