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는 두번째 벙 같네요..제 주제에 번짱이라니..
벨로픽에 올린 후기 수정이라..ㅋㅋㅋㅋ아무튼..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7시 전철로 서빙고로 점프하려고 했는데
장트라볼타로 인하여 놓치고 7시 반 전철을 타서 8시 반에 반포 도착..
너무 많은 분들이 계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아미노 바이탈도 놓고 오고...............죄송합니다......
다들 남산 가신다고 하시길래 저는 오신다고 하신 분 기다려야 할꺼 같아서
라면 끓이는데 같이 가기로 하신 키보더님과 제로님이 남산 갔다 오신다고..ㄷㄷㄷㄷ
그래서 기다리는 분께 연락해서 안오시면 남산 올라가서 만나서 같이 오자고 하곤 저는 라면을 먹었습니다..ㅋㅋㅋㅋ
그러나 기다리던 분께선 전날 늦게 끝나셔서 못 일어나셨다고..ㅠㅜ
남산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길을 모릅니다..
어 반포쪽인데 한 그룹이 왠지 남산가는 분위기라 여쭤보니 맞다 합니다..
붙어 가도 되냐니까 네~ 같이 가세요~! 해서 뒤에 붙습니다..
오..이태원 입구~!
음..그런데 이리 가면 힘든데라고 하지 않았나?? 모르겠다 일단 가보자 하고 갔는데
경리단 길로 해서 막 힘든데로 가시는 거였어요..ㄷㄷㄷㄷㄷㄷㄷ
길안내 해주시니까 일단 사진 하나 찍었는데..
남산 타임어택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힘 다 빠져서 결국 8분반..ㅋㅋㅋㅋㅋㅋ
키보더님과 제로님 접선 후에 물개형님이 기다리시니 또 출발..
어 근데 이 분들 뭐죠..제가 번짱인데 후미에 세우고 두분이서 로테를 도십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0~35 어라..분명 22~25로 적어놨는데..뭐지..ㅠㅜ
그렇게 무자비하게 이끌려 수석동 고개 중간쯤에서 쉬었습니다..
참 특이한 분 발견하고 사진 또 찍음..(사실 조금 더 쉬어보려고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12시쯤에 물개형님과 접선..
조금 쉬다가 청평으로 향했습니다..
"석우야!니가 몇으로 적어놨지? 22~25?"
이거 왜 물어보셨는지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30~35 라이딩..
혼이 빠져나갑니다..
허허 이 분들..샤방라이딩 하려면 제가 앞에 서야 되는데
모든게 다 물거품이..
여기서 또 5킬로정도 들어가서 목적지 도착..
모르겠습니다..살기 위해선 일단 먹고 보는거죠..
키보더님의 현란한 손놀림..
손이 보이질 않습니다..
잘 먹고 잘 쉬었네요..
그리고 귀가 중간에 청평댐 옆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수 한잔..
남들 물놀이 하는거 구경하고 못탄다 잘탄다 하고 쉬다가 왔습니다
물개형님이 사주셨어요..ㄷㄷㄷ
다음번엔 키보더님께서 치신답니다..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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