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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3 15/01/13 15년 1월 스트라바 그란폰도 완주 4
자전거2015. 1. 13. 20:44

자전거를 안 타다가 급 해치워 버려야지!! 라는 생각이 일요일부터 들어서 오늘 급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그래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찬이랑 고기와 술을 먹고 헤어진 후에 집에 와서 맥주를 한패트를 다 마셔버렸.........


오늘 아침 6시 반 알람 맞춰 놓고 7시 반에 출발 하려고 했지만


알람을 듣고 8시 반으로 재설정..


8시 반에 일어나서 밍기적 밍기적..하며 출발하니 10시..헐..


이거 어두워 질때까지 못 들어올 느낌..ㄷㄷ


아무튼 출발..


내 기억엔 광진교 까지 딱 30킬로고 한시간 반이 걸리는 걸로 기억하고 있고


여의도까지는 50킬로에 두시간 반이 걸리는 걸로 기억 했는데


오늘 여의도 인증센터까지 가보니 2시간이 조금 안걸리더라는..


뭐지 내가 빨라진 건 아닐테고..단지 착각했었던 걸까





아무튼 또 다시 출발 하였으나 점점 속도가 느려짐..


하긴 추우니까 50킬로 이상 타질 않아서 그런건지..


배고파서 그런건지 몰라서 일단 보급..





음..배는 살짝 채웠고 다시 출발!!


오 속도가 다시 나는구나~


라고 생각한 지 채 20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속도가..ㅋㅋㅋㅋㅋ


바람도 불고 므틉한테 따이고 허허 그냥 천천히 가다 보니 도착..


캬 멋지구나~









여기서 버즈 형님이 주신 파워바를 반만 흡입!!


그리고는 집으로 복귀!!


헐..10킬로 가서 퍼짐..ㅋㅋㅋㅋ





진짜 죽을뻔 해서 푹 쉬고 다시 출발..


아라뱃 정신과 시간의 방을 빠져 나오려 하지만 역풍까지 불고..


정말 10킬로에 한번씩 쉼..ㄷㄷㄷㄷ


그러다가 반포 꽃잎 도착 여기서도 쉼..ㅋㅋ





여기서 부터 북단으로 이동해서 귀가하는데


옥수에서 점프 -> 팔당에서 하차후에 타고 갈까 아님 구리까지 타고 가서 점프할까 고민좀 하다가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타면 퍼질꺼 같아서 구리로~!


구리 역에 도착하니 151킬로 딱 맞췄음!!ㅋㅋㅋ


목표 달성의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전철 와서 바로 탑승..


그 짧은 구간인데 졸다가 역 지나칠 뻔 함..ㄷㄷㄷ


아무튼 힘들었던 하루..


부끄러운 로그..ㄷㄷㄷ





헤헤 15등..


버즈형님 6위, 준쿠우님 10위 ㄷㄷㄷㄷㄷㄷ


키보더님 어디 있나요?? 완주 하셨던걸로 기억 하는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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