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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16 14년 6월 15일 화천 dmz 대회 2
자전거2014. 6. 16. 12:01

와..어디부터 써야할 지 모르겠다..ㄷㄷㄷ


어제 일요일 대회를 참가 하기 위해서 그 전날인 토요일에 준호와 종훈이에게 빌붙어서 미리 가기로 약속


그들이 옴..ㄷㄷ 감사 또 감사 그 후에 있을 일까지 해서 또 감사..ㄷㄷㄷ


오자마자 들이댐..ㅋㅋㅋ





그리곤 알바와 같이 먹으라고 준호가 빵 사옴..


제빵사가 일본인이라 일본느낌 날꺼라고 했는데 카레빵 진짜 맛있었음..인증샷..ㅋ





가게에서 커피마시고 큰형님과 이야기 좀 하다가 시간이 되어서 출발했음..


그땐 몰랐지..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리라곤..


남자 셋이서 룰루랄라 남탕이 될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키보더옹과 짱이옹 만나러~!


차 안에서 실컷 수다를 떨면서 화천 거의 다 왔을 때 준호가 편의점을 들르자고 함..


들러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배번표 이야기가 나옴..


뭔가 등골이 오싹..뭐지 했는데 생각해 보니 배번표를 무주대회 배번표랑 같이 고이 모셔뒀단 사실을 기억해 냄..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못난 형을 둔 동생들에게 미안하다!!!!!!!!!!!!!!!!!!!!!를 외치며 다시 집으로..ㅜㅠ


정말 정말 너무 미안했음..


미안해진 차안에서 조용히 핸드폰만 하염없이..





그리고는 도착..


부모님이 안계심 알바 퇴근시간 조금 지났음..멘붕옴..


미안하지만 기다려 달라 하고 동생들에게 밥 해주고 그거 먹고 배번표 챙기고 출발..


그런데 고질적인 물통 안챙기기 이 날도 그랬음..그래서 조용히 챙김..ㄷㄷㄷㄷ





그리곤 짱이님과 키보더님이 기다리는 화천으로 다시 출발..


이미 늦은시각..


너무 반가이 맞아 주시며 저 때문에 늦었다고 설명을 드림..


괜찮다고 등짝만 보면 된다고..ㄷㄷㄷㄷㄷㄷ


아무튼 미리 시켜 놓으신 치킨과 맥주 한캔씩 하고 그 날 저녁을 마무리..





그러나 저녁에 있었던 매우 화가 나는 상황으로 인해 나 혼자 밤을 지샘..ㄷㄷㄷㄷ


사실 한시간 잤음..ㅋ


비몽사몽 씻고 대회 갈 준비를..


짱이님이 준비하신 패드크림..


이거 정말 최고였음!! 저도 사고 싶지만 안판다는 말씀에 좌절..





준비를 마치고 멍야형님과 치즈옹이 왔다는 소식에 마중을 나감..헤헤헤..





그리고는 아침 식사를..


힙합 메뉴였음 김치찌개에 들은 고기도 힙합!!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자전거 사진 한번 찍고..





그리곤 대회장으로 향함..


낚시대 들고 있는 곰..


그리고 분수대..







도착해서 시작된 사진질..ㅋㅋㅋ





그리곤 이제 각자 위치로 가라는 방송을 듣고 베테랑쪽으로 이동..


구름을 걷는 달님과 여친님(이라 쓰고 여신님ㄷㄷㄷㄷ)을 만나서


영업 개시 시켜드림..ㄷㄷㄷㄷㄷ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두명씩 모이기 시작하는데..


베테랑이 아니신 멍야 형님..뻘쭘이 다른데로 가시려고 하길래 일구동성으로 이리 오세요!!ㅋㅋㅋㅋ








반가운 얼굴들..


그런데 이거 대횐데 무슨 벙같은 느낌이..ㄷㄷㄷㄷㄷㄷ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제 시작한다는 안내방송..


스타트 지점으로 옮겨서 대기..


자세히 보면 빨간 원에 부릉이 같던데..ㅋㅋ




아무튼 스타트 직전의 평화로운 사진..








그리고는 시작된 레이싱..ㄷㄷㄷㄷ


초반에 달리다 보니 어쩌다가 굇수님들 트레인 탑승..ㄷㄷㄷㄷㄷ


아 뭐야 이 사람들 40~50으로 달림..ㄷㄷㄷㄷㄷ


이거 쫓아가단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가세요!! 라고 허세 부리고 사진 찍음..ㅋㅋㅋㅋ





점점 멀어져가는 굇수님들..ㄷㄷㄷ





그리고 급 생각난 준호와의 약속..


나와 같이 후미를 지키자!!!


그리하여 슬금슬금 천천히 회복하며 기다리는데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고고고고고고고고!!!!!!!!!!!!!!!!!!!!!!!!!!!!!소리..


어머 이게 뭐야 달려야해!! 하면서 보니 후미는 제것입니다, 출사벙입니다~! 라고 하시던 짱이님과 Jon형..ㄷㄷㄷㄷ








이 분들 따라가는데 이 분들도 40이상으로 달림..ㄷㄷㄷㄷ


그런데 갑자기 옆에 많이 보던 녀석이 지나가네..


붙어서 사진 찍으면서 부릉아~! 불러도 쌩가고 휙휙~!ㅋㅋㅋㅋ





그렇게 부릉이를 보내주고 짱이님과 Jon형도 보내드림..ㄷㄷ


그리고 또 약속 이행하려 했는데 옆에서 이캡틴 등장..


자전거를 바꿨는지 올트레 타고 있음..


이야기 조금 하다가 쿨하게 보내드림..ㅋㅋㅋ


그러다 보니 전설속의 처녀고개..





올라감..





헉헉 대며 올라가는데 이번엔 종훈이와 구름달님이..ㄷㄷㄷㄷ











이 분들 피를 열심히 빨며 달리다 보니 첫번째 고개인 해산령이 보일랑 말랑..ㄷㄷㄷㄷ





그리고 시작된 해산령..


사진 몇번 찍으니 구름달님은 도망가고 종훈이는 나를 끌고가고..나는 멘붕오고..ㄷㄷㄷㄷㄷ














이러고 가는데 멍야형님 등장..


그러나 금방 지나가심..ㄷㄷㄷㄷ








아..도망가는 멍야형님..쫓아가는 종훈이..





결국 정상인 터널 도착..


종훈이와 Jon형이 기다리다가 보급지로 같이 출발..ㅎㅎ








보급지에서 보급하고 조금 쉬다가 다운힐..





그리곤 또 나온 보급지 앞에서 게토레이 한잔 마시고 Jon형 기다리는데 안오셔서 출발..


그 전에 세계 평화의 종 사진 한장 찍었는데 앞에 아저씨 포즈가 멋지시네..ㅋㅋ


아 맞다 여기서 말레와 나군도 만남..반가웠음.ㅋㅋ





그리고 다시 출발..그러나 평화의 댐 내려가는데 전화가 옴..


Jon형 오신다고..ㅎㅎ 그래서 기다리는데 계속 사진 찍고 다니던 신문사가 종훈이랑 우리 둘 모델해달라며..


와 완전 땡큐지..ㅋㅋ 사진 찍고나니까 Jon형 오심..


이제 사진 찍을꺼라고 먼저 가라고 하심..ㅎㅎ





그리고 dmz 구간 들어갔는데 너무 이쁨..








그런데 뒤에서 급 세명 트레인이 질러감..


지체없이 탑승..


여자가 두분이나 계셔서 탑승한건 아닙니다..ㄷㄷㄷㄷ





그러다가 지쳐서 포기..


지뢰 표지판, 멧돼지 표지판 많았는데 신기해서 찍어둠..








그리고 시작된 한묵령..


사진 과감히 포기..ㅋㅋㅋㅋ


끌바 안하고 정상 도착..ㄷㄷ


종훈이 사진 하나 찍고..





그리곤 역풍에 장렬히 전사..


골 앞에 도착하면서 종훈이에게 쏴쏴쏴를 연발하며 스프린터 침..


또 전사..ㅋㅋㅋ


Jon형의 사진..감사합니다..ㅎㅎ





결과는..




아 나 너무 힘들었음..자전거 자주 타야되는데 못타서 아예 달리질 못함..


끌어준 종훈이에게 미안함..


무주는 망했음..ㅋㅋㅋ


그리고 정리하러 차에 복귀..





옴마..ㄷㄷㄷㄷ





다들 배가 고픈 관계로 뭘 먹을까 하다가 춘천 상호네 닭갈비를 먹기로 함..


남자 7명이서 닭갈비 집..ㅋㅋ


멍..때림..





또 멍..





기다리던 닭갈비!! 사진은 이게 끝..ㅋㅋ





그렇게 다 먹고 짱이님이 아이스크림과 맥콜 쏜거 먹고


치즈님과 멍야형님은 집으로 고~!


나머지 인원은 우리 가게로~!


가게에서 피자 시켜먹고 집에 가심..ㅎㅎ


이틀을 같이한 준호와 종훈이, 짱이님과 키보더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로그 올리고 오늘 하루는 계속 쉬어야 겠네요..


패드크림 사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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