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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4 부산여행
음식2014. 7. 14. 18:38

저번주 금요일에 1박으로 부산 다녀왔습니다.


먹벙 찍고 왔네요..


처음 타본 ktx


좌석이 작아서 불편하다고 하던데 그런거 전혀 못 느낌..ㅋ





아무튼 도착하니 12시..


배가 고파 찾아간 해성 막창집


웨이팅 1시간..ㅎㄷㄷㄷ





난 시원을 마시고 싶었지만 같이 가신 분께서 좋은데이 마시자고..





소막창 2인분과 대창 1인분? 그렇게 시킨거 같음..


고기는 3인분, 전골은 2인분 시켜야 된다네요..





드디어..





조금 익었다 싶으면 와서 잘라주심..





맛있게 잘 먹었는데 약간 모자른 듯한 느낌에


곱창을 먹을까 전골을 먹을까 하다가 전골 언제 먹어보겠어 싶어서 전골로..





원래 밥 볶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라면이 없는거 같아서 라면 투척했더니


배 불러서 밥 못먹음..ㅋㅋ





아무튼 이걸로 금요일을 마감하고 다음날 오전에 해운대 구경..


토요일이니 신나겠구나 했더니 왠걸..





바다 구경 실컷 하고 점심 먹으러..


달맞이 고개 가기 전에 있는 극동 생대구탕!!





나는 생선을 매우 무지 싫어하여 사실 들어가기 바로 전까지만 해도 옆에 타코집이 있길래 그거 먹자고 할뻔 했지만


그냥 언제 이런거 먹어보겠어 싶어서 들어감..


메뉴는 심플하게 이거 3개..


생대구탕을 지리와 얼큰한 맛 두개 중 고르라고 하여 얼큰하게 끓여주세요~! 하고 대기..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이 나왔는데 생대구알 젓갈도 주심..리필도 된다고 하셨는데


빨간 접시 윗칸 왼쪽이 젓갈..완전 맛있음..완전!!!!!!!!





생대구탕~! 하 내가 이걸 싹 다 비울 줄이야..


국물까지 다 먹었음..ㄷㄷㄷ 완전 얼큰!! 다음날 해장으로 최고일듯..ㅎㅎ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다 먹고나서는 달맞이 고개 구경하고 자갈치 구경하러..


그러나 자갈치시장 구경 안하고 그냥 남포동에서 이런 저런 구경 하다가


3d 어쩌구 극장? 감..


재미있게 놀았음..ㅋㅋ

















누웠다 섰다 완전 힘들었음..ㅋㅋ


제일 잘 나온거 같은 변태사진..





이렇게 놀다가 다시 나가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하는데 일단 온 김에 씨앗 호떡부터..


사실 원조고 뭐고 그게 그 맛인건 전에 먹어봐서 알기에 그냥 아무데서나..





그리고 기다리는데 옆에 보니 이런것도 있음..


하루나 아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엔 akb였나 걔네도 있던데..








씨앗 호떡 하나 먹고나서 저녁 먹으려고 했던 세정으로 이동했으나 5시 30분 오픈..


우린 4시 반인가에 도착..


그래서 그냥 쭈꾸미 먹으러 이동..


희야네 석쇠 쭈꾸미? 아무튼 가기 전에 검색해서 봤던 사진들로는 어마어마 하겠구나 싶어서 갔는데..


오..생각보다..오..음..음..





마요네즈랑 깻잎이랑 먹으면 된다는 쭈꾸미..





조금 먹다가 세정 생각이 나서 다시 옮김..ㅜㅠ


으..갔더니 줄이..ㄷㄷㄷ





ktx 시간이 8시..


웨이팅 30분 정도 하고 들어가서 주문 한 후에 음식 나오기까지 30분..총 1시간 기다려서 겨우..ㄷㄷㄷ


하얀색 양파인줄로 알았지만 한치라고 함..ㄷㄷㄷ


아주머니께서 사진 찍는거 기다려 주시더라구요..





사진 다 찍고 나니 초고추장 넣고 잘 섞어주심..


한입 먹어보니


아 쭈꾸미..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아무튼 배가 불러서 조금 남기긴 했지만 맛있게 먹고 부산역으로


갔더니 시간 조금 여유 있었음..ㅎㅎ


짧았지만 참 재미있게 잘 놀고 잘 먹고 돌아다닌 여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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