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가 놀러왔다..
아미노바이탈을 건내주고 받은 것들..
물물교약..ㅋㅋㅋㅋㅋㅋ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두물머리 입구에 있는 갱변 한옥 집에 갔음..
흑돼지 삼겹살을 2인분 시켰음..
준호는 차 가지고 왔으니까 술 못마시는 관계로 나도 패스..
이것저것 많이 나옴..
하지만 난 귀찮으니까 사진은 적당히..
두껍고 쫄깃 맛있음..
준호 몰카..ㅋ 인물 사진은 무조건 가리고..ㅋㅋ
그리고 먹다가 라스트 오더 받길래 고기 2인분과 물냉, 비냉 추가..
그런데 건물주 아저씨의 동네 젊은이 사랑으로 인해 말도 안돼는 두께의 고기를 보게 됨..ㄷㄷㄷㄷㄷㄷ
사실 아는 어르신이라 주신건데 진짜 두께가..하악..
어렸을적 두꺼운 고기 구워서 한입 베어 먹는걸 꿈꿔왔는데
생각도 못한 곳에서..ㄷㄷㄷ
아 사진만 봐도 배부르네..
아무튼 잘 먹었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