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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16. 5. 31. 22:06

전날에 짧지만 은근히 오르막을 올랐던 관계로 술 먹으면 늦잠 잘 줄 알았는데


다들 일찍 일어나셨음..


특히 멍야형은 아침에 온천까지 하시고..


난 밥 먹고 온천했음..ㅎㅎ


아침의 온천이 온도가 좀 더 따뜻했던거 같음..


아침식사때의 멍함이란..


이 두 사진으로 초현실주의 사진을 찍는 사람이 되어버림..ㅋㅋㅋㅋ







밤에는 비가 왔어서 땅도 젖어있었고 구름도 끼고..


우리 쓰던 온천쪽에서 보이는 산..


벳부를 가려면 저 산을 넘어야 함..


이때까지는 저걸 넘을줄은 몰랐음..


비때문에..







다들 씻고 나와서는 일단 유후인 나들이..


밖에 나오니 유게가 쫙~ (온천에서 나는 연기를 유게라고 함)





또 언제 눌렸는지도 모르는 사진이 있음..ㅋㅋㅋㅋ





숙소에서 유후인 거리가 바로였음..매우 편리..





금상 고로케..


이건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키치조지 고로케보다 훨 못한거 같았다..


그래도 뭐 나쁘진 않으니..











후식으로는 비허니에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서 버터맛이 나는거 같았음..ㅎㅎ







그리고 구경 가다보니 술집이 있어서 들렀는데


일본 3대 명주라고 하던 마오, 모리이조, 무라오 요 세개가 딱!!


큰거는 돈 없어서 못사고


보니까 마오가 720ml짜리가 있어서 겟!!


성용이형이 그거 뭐냐고 해서 이거 3대 명주인데 저 하나 사고 하나 남았고


이 가게에도 일년에 6병 들어오는데 이제 하나 남았다고..


그래서 형도 겟!!!


7500엔이었나??


그런데 석민찡형이 아마존 링크를 보여줬다..


헐..3천엔..ㅂㄷㅂㄷ


어쩔수 없지......


성용이형 미안해요..ㅋㅋㅋ







구경을 좀 더 하다가 일단 숙소 체크 아웃 시간이 있으니 복귀..


가면서 땅이 말랐으니 벳부까지 라이딩을 하자고 합의..


와오 이거 안갔으면 진짜 후회할 뻔 했음..





아 설마 여기를 빕 입고 지나 갈 줄이야..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짐..ㄷㄷㄷㄷ







느껴진다 시선이..ㄷㄷㄷㄷㄷ











대나무 숲으로~







지진 여파로 아직 공사중인 구간이 많았음..


왕복 1차선 길이라 한쪽길은 공사하고 한쪽길로 양 방향 순서대로 통과를 시키는 중임..









크..경치가 진짜 미친듯이 좋음..


사진으론 안 나오니 직접 가보세요..





귀요미ㅋㅋㅋ





보이실껍니다 저 구불구불 길들..


평균경사 4~5% 정도 됐던거 같네요..











버스도 지나 다니는 길입니다~













전망대인데 공사중임..


아무래도 지진의 여파가..

















전망대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이 나오고 내리막길이 시작됨..


그리고 내리막 시작과 동시에 벳부시로 바뀜..







헤헤..속았지..


사실 조금 더 올라감..ㅋㅋㅋ





길바닥이 아직 덜 마른 부분도 있고 하니 다운힐은 천천히 내려갔음..


내려가다 보니 케이블카도 다녀서 멈춰서 구경함..


구름이 너무 많아서 운행 안하겠지 싶었는데


이게 왠일..와 진짜 저거 탄 사람 기분이 어떨까 싶었음..ㅎㅎ















그렇게 구경을 하고 쭉 다운힐로 벳부 시내 초입부분까지 감..


여기도 온천도시 답게 유게가 여기저기서..


그리고 벳부 시내 초입 근처에서 성용이형이 다칠뻔 했는데


큰 사고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함..


형 너무 신경쓰지 마요 진짜 별거 아니었으니까요..


그냥 소개팅 10번만 해주면 되는거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벳부역으로 향하는데 뭔가 이상하게 생긴 건물 발견..


이거 뭔지 아시는 분??





벳부역 도착~!





자전거를 분리하고 차에 싣는데 앞에 보이는 택시기사 할아버지께서 자꾸 궁금하신지 이것저것 물어봄..ㅎㅎ


후쿠오카 숙소까지 4~6시까지 도착해야해서 낼름 출발..





가는 도중에 너무 허기가 져서 첫째날에 들렀던 휴게소의 반대편에서 또 식사를 하게 되었음..


전날의 카츠카레 악몽을 또 겪기 싫었기에 라면을 주문..


그러나 배가 너무 고파서 면을 추가함..


괜히 깝쳤단 생각이 들었음..너무 많았엉..ㅋㅋㅋㅋ





밥도 다 먹고 음료수도 다 샀지만


이번엔 저런 사탕들을 발견!!!!!!!!


게키 민토!!, 초 레몬!!


고속도로 한정판이라고 함..


졸음운전 방지 사탕인데 둘다 먹어본 결과 게키 민트는 진짜 격하게 민트임..


저거 먹으니 잠을 못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카페인도 들었음..





숙소 근처에 다 와가는데 앞에 보이는 차에 붙은


share the road..


일본은 정말 엄청나게 쉐어해 줘서 굳이 스티커가 없어도 될 듯..





숙소 도착하여 항수형이 보내준 택배를 받았음..


둘째날 숙소도 한국인 아주머니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음..


집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캐널시티 바로 앞이었다는게 짱이었음..


맥도날드 x 나노블럭 콜라보 한정판..크..





다들 씻고 먹으러 가기로 함..


형님들 게임 삼매경..ㅋㅋ





집 문을 나서면 바로 캐널시티..ㄷㄷㄷ







여태까지 살면서 길을 해메이거나 지도를 보고 길을 못 찾는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후쿠오카 가서는 미친듯이 실수를 해서 형님들과 동생한테 너무 미안했음..


어쨌던 스시로에서 초밥 먹음..


체인이라 좀 데리고 가기 꺼려했지만 다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인듯..


스시로에서 무려 1시간도 넘게 기다렸음..


말이 안되는..ㄷㄷㄷㄷ







아 질수 없었지만 내가 꼴지함..


더 먹었어야 했는데..


그리고 기억나는건 저 벨트 사이로 보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런..


유후인 가고 싶었어 같이..







암튼 스시 먹고 집에 가는 도중에 돈키호테 발견..


이것저것 쇼핑후 귀가..


너무 미안해서 내가 술 사려고 저거 산건데 결국 다들 엔빵하심..


감사합니다..


크..자연스러웠어..작전 성공............





비가 와서 다음날이 너무 걱정 되었지만 술 마시다 보니 3시가 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기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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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_Flow
기타2016. 5. 31. 19:48

1월달에도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이렇게 금새 또 가게 될줄은..


아무튼 이번에도 자전거를 들고 다녀오게 되었음..


숙소들은 전에 에어 비엔비로 다 예약을 마친 상태..


오전 9시 비행기라 적어도 공항에는 7시에 도착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그냥 전날인 26일날 만호네서 자기로 함..


마침 만호 생일이라 무한리필 곱창집에서 곱창에 소맥 드링킹 하고 몇시간 못 자고 공항으로..









가게 이름은 모름..ㅋㅋ


아무튼 연신내에서 dmc로 dmc에서 공항 철도로 인천공항으로..





졸린건지 멍한건지 뭔지..ㅋㅋㅋ





dmc역에서 만난 나머지 멤버인 멍야형과 흑언니..









출근 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음..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구경도 하고 비행기 기다림..


아 사고 싶었던 베어브릭 마들렌..


근데 먹으면 없어지니 그냥 패스..





poc 가방은 60리터 짜린데 이렇게 여행 갈때 쓰려고 샀음..


매우 만족하는데 조금 더 빳빳하게 모양 유지가 가능했으면 더 좋았을 듯..







후쿠오카행 비행기는 샌드위치가 나옴..





후쿠오카 공항 도착!!.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 찾아서 밖으로~











렌트카를 빌렸는데


3층 코방 앞에 가면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서 그리로..


한번에 3개의 사소캐리어가 안 들어가서 두명씩 나누어서 갔음..





사진과 사이즈가 달라서 당황했던 렌트카..ㅎㅎ


그래도 한국에서 씨서커까지 들고 갔으므로 장착!!





장착 완료..





첫날 코스의 시작인 다이칸보로 향함..


가다 보니 이상한 차가 지나감..


통 창유리에 창살로 막혀있는 버스가..


일본 10년 살았는데 이런건 처음 봄..





운전중이신 큰 형님..





중간에 배가 고파서 휴게소에 들렸음..


일본에선 평타 치는걸 먹으려면 카츠카레이므로 시켰는데 세상에 느끼했음..ㅂㄷㅂㄷ





가는 길에 입이 심심할까봐 산 민티아 카루피스..


나쁘지 않았음..





이제 목표 지점 몇킬로 안 남긴 곳에서


로드 타시는 분 발견!!





우리가 지나갈 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여성 라이더라는것만 봤음..ㄷㄷㄷ


그리고는 신호에 걸려서 차가 멈췄는데 백미러를 보니 다가오고 있었음..


그래서 사진 준비!!!


백미러로 계속 보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 위에 올려져 있는 로드를 계속 쳐다보면서 오고 있었음..ㅋㅋㅋ


지나가는 중에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장비빨이..ㄷㄷㄷㄷ


계속 같이 갈 줄 알았는데 신호에서 왼쪽으로 수신호 후에 사라지심..











드디어 다이칸보 입구에..





소도 있고..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 있는 로드바이크 안장 걸이 거치대 안내 표지..





여기다가 자전거를 걸면 됨..





첫날 코스 출발지인 다이칸보..





진짜 장관인데 사진으론 다 찍을수가 없으니


직접 가셔서 보시길..ㅋㅋㅋㅋ







차에서 자전거를 꺼내 출발 준비..





옷 갈아 입고 출발..









가다보면 지진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음..





이건 왠지 모르지만 필터 적용이 된걸로 보아 잘못 눌린듯..





밀크로드, 야마나미 하이웨이는 도깨비도로가 엄청남..


내리막 같은데 오르막..ㄷㄷㄷㄷ


평지 같은데 7~8%..ㄷㄷㄷㄷ











저 날 차타고 가면서 로드 아가씨 한명 보고


우리도 자전거 타면서 본 사람은 저 아저씨 한명..ㅎㅎ


반가웠습니다..










가다 보니 뭔진 모르지만 저런 곳이..







왜일까..


왠 사슴일까..







계속 경계를 왔다리 갔다리 함..


오이타현에 진입..







동그리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겨우겨우 걸쳐서만..











그냥 경치 보면서 가다 보면 마키노토 토우게 란 곳에 도착..


해발 1,330m..


야마나미 하이웨이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고..





거기서부터 유후인까지는 거의 내리막길이라고 보면 됨..


그냥 쭉..


쭉쭉 다운힐을 하다보니 스트라바 순위권에도 들었음..ㄷㄷ


그럴 줄 알았으면 더 쏠껄 그랬나..





요기서 우회전 하면 유후인 역이 나옴..





첫날 숙소였던 유후인 소나타에는 호스트가 부산싸나이셨음..


카즈 라길래 일본인으로 알았는데..


아무튼 숙소에 온천도 있고 완전 좋았음..


온천 하고 밥 먹으러 감..ㅎㅎ





숙소를 정해 놓고 그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있나 며칠 전에 검색해보니


와사쿠란 음식점이 연회 코스로 노미호다이 2시간짜리에 음식 6개가 나온다고 해서 예약해 뒀었음..


가는 길에 보이던 자전거..







유후인의 밤은 많이 어두웠음..ㄷㄷㄷ


한 10분 걸으니 도착..







온천의 현 오이타..


오 저 라벨은 따로 나오는거 같음..


처음 봤음..


일단 도착하니 맥주 두병을 줌..환영 술이라고..ㅋㅋ





문화컬쳐!!!!!!충격쇼크!!!!!!!!!!!!!!!!


고기집인데 회도 하는거냐..ㅋㅋㅋㅋ





일단 다들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위해 소주를 시켰음..


아 저 와사쿠란 곳은 노미호다이 메뉴가 생맥주, 소주 (보리, 고구마), 카루피스 워터, 우롱차, 츄하이


이렇게만 된다고 함..


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이기에 어쩔수 없는거겠지..


아무튼 소주 종류가 두 종류라 하나씩 드셔보신다고 시켰는데 병으로 줬음..ㅋㅋㅋ





드디어 메인코스인 고기..


후후후 안안보다 못하다니..


그래도 고기니까..ㅎㅎ







연회코스 음식들은 돈 아까운 정도까진 아니었음..


그냥 술이랑 음료 무제한이니 그걸로 셔터 내릴 각오라면 나쁘지 않음..


다음날을 위해 숙소로 가면서 맥주를 샀는데


맥주 사면서 소주도 사고 이것저것 삼..ㅋㅋㅋ


숙소에서 호스트분이랑 같이 한잔하고 첫날 일정이 끝남..


숙소에 온천이 있다는게 너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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