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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16 2018 후쿠오카, 아소 4일차 후기
  2. 2016.05.31 후쿠오카 여행 1일차
기타2018. 5. 16. 16:46

넷째날이 되었습니다..


일단 일어났으므로 씻고 온천물에 몸을..


그런데 날씨가 심상치가 않음..


오늘 탈 수 있을까? 오늘이 메인인데..


설악을 너무 놀려댔나..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라고 생각 했지만??? 짱 좋아짐~^^





이날 체크아웃이라 짐을 차로 옮기고


정들었던 쿠마몬과 한컷..





대충 준비를 마쳤는데 전에 사둔 피치 콜라가 있어서 마셔봄..


저 크기면 보통 150엔 하는데 저건 88엔..


왜 반값인지 알겠더라.....





암튼 출발..


오늘은 긴 코스임..


근데 출발하자마자 500m도 안가서 바로 업힐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늘 죽겠구나를 시작하면서 부터 느낌..







날씨가 좋으니 패러글라이딩을..


얼마전에 솔로잉때 군인들 훈련하던거 생각났음..













오늘은 사진 조금만 찍고 빨리 타자면서요.................................



















아 모르겠다 그냥 찍으면서 갑시다~















아직 7킬로 밖에 안 탔는데 340..


평속 8.5


천천히 가시죠ㅋㅋㅋ

















3년만에 다시 찾은 다이칸보


원래 안 오려다가 너무 좋아서 들리자고 해서 찍고 감..ㅎㅎ





이곳은 미스터리 로드로 들어가기 전의 전망대..


멍을형만 끝까지 가서 찍고 오심ㅋㅋㅋ


참고로 여기까지 평속이 9..ㅋㅋㅋ





미스터리 로드를 지나서 나온 첫 보급지..


쭉 다운힐이라 매우 좋았음..


그리고 왠지 뭔가를 먹어두지 않으면 큰일 날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만 맛있는거 먹음..ㅋㅋㅋ


나만 먹었음..





그렇게 보급을 끝내고 다시 출발..


언덕을 올라올라 오르다 보니 오이타 현 경계 도착!!


옆에 온천 있다고 해서 저건 그럼 온천 뭐 그런건가 했는데 잘 모르겠음..


아무튼 일본 제일의 온천 현 오이타 입성..









또 가다보니 산 등장..





할머니 날도 덥고 힘드실텐데..







여기서부턴 봉관이가 좋아할 꺼 같은 코스가 나왔음..ㅂㄷ









전깃줄만 없었어도..







은근히 은신술도 가능한 벨로픽 져지..





일본은 대체적으로 동그리가 높이 달려서 찍기 힘듬..













여기가 아마 75킬로 지점 쯤 될듯..


70킬로 정도에서 보급을 하는데 자전거에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탄 아저씨들과 만났는데


한국분들이고 유후인에서 쿠로가와 까지 가신다고 해서 오호 하다가


출발했는데 그때부터 퍼졌음..


이 사진 앞에 형들 찍으려던게 아니라 질질 흘렀음..ㅠㅜ





그렇게 하염없이 흐르는 나를 형들이 챙겨줘서 겨우겨우 마키노토까지 도착..


3년만이구나..


아무튼 그 뒤론 다운힐 쭉 하다가 숙소까지 평지 부분에서 탈탈탈탈 털림..ㄷㄷㄷㄷ





한명은 페달 한쪽을 못쓰고, 한명은 이너 두장을 못쓰는데


그래서 겨우 나와 맞춰진거 같았음..


넘나 다행인것!!!


겨우겨우 100킬로를 넘기고 원래 숙소로 와서 목욕하고 가려고 돈내려니까 아저씨가 특별히 서비스라며 봐주셨음..감사합니다ㅎㅎ


그렇게 샤워를 한 후에 온천에 또 몸을 담궜다가 후쿠오카로 출발하기 전에 배를 조금 채우려고 라멘집으로..


어차피 후쿠오카에서 달릴테니 하프 라면 세트 먹음 맛있었음..


맛있겠지 자전거를 탔는데...........





다 먹고 후쿠오카 네비를 찍었더니 또 쿠마모토로 지나가게 되어서 밀크 로드 오르면서 타임랩스 찍었는데


별로 안 이쁜듯..


낭떨어지 밑에 도로 나오는 부분이 장관인데 아쉽..





첫째날 이용했던 숙소를 또 잡은 거기 때문에 금방 찾아갔음..


차 세우고 짐 옮기고 숙소 근처의 오오야마 본점으로..


모쯔나베 먹었음..


맛있었음..


술도 먹었음..


말 육회도 먹었음..











아쉬움을 술로 달래기 위해 숙소에서 맥주로 마무리





너무 알차게 하루를 보낸듯..


또 생각날꺼 같은데 만약 다음번에 오게 된다면 후쿠오카는 관광으로 아소는 라이딩으로만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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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16. 5. 31. 19:48

1월달에도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이렇게 금새 또 가게 될줄은..


아무튼 이번에도 자전거를 들고 다녀오게 되었음..


숙소들은 전에 에어 비엔비로 다 예약을 마친 상태..


오전 9시 비행기라 적어도 공항에는 7시에 도착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그냥 전날인 26일날 만호네서 자기로 함..


마침 만호 생일이라 무한리필 곱창집에서 곱창에 소맥 드링킹 하고 몇시간 못 자고 공항으로..









가게 이름은 모름..ㅋㅋ


아무튼 연신내에서 dmc로 dmc에서 공항 철도로 인천공항으로..





졸린건지 멍한건지 뭔지..ㅋㅋㅋ





dmc역에서 만난 나머지 멤버인 멍야형과 흑언니..









출근 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음..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구경도 하고 비행기 기다림..


아 사고 싶었던 베어브릭 마들렌..


근데 먹으면 없어지니 그냥 패스..





poc 가방은 60리터 짜린데 이렇게 여행 갈때 쓰려고 샀음..


매우 만족하는데 조금 더 빳빳하게 모양 유지가 가능했으면 더 좋았을 듯..







후쿠오카행 비행기는 샌드위치가 나옴..





후쿠오카 공항 도착!!.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 찾아서 밖으로~











렌트카를 빌렸는데


3층 코방 앞에 가면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서 그리로..


한번에 3개의 사소캐리어가 안 들어가서 두명씩 나누어서 갔음..





사진과 사이즈가 달라서 당황했던 렌트카..ㅎㅎ


그래도 한국에서 씨서커까지 들고 갔으므로 장착!!





장착 완료..





첫날 코스의 시작인 다이칸보로 향함..


가다 보니 이상한 차가 지나감..


통 창유리에 창살로 막혀있는 버스가..


일본 10년 살았는데 이런건 처음 봄..





운전중이신 큰 형님..





중간에 배가 고파서 휴게소에 들렸음..


일본에선 평타 치는걸 먹으려면 카츠카레이므로 시켰는데 세상에 느끼했음..ㅂㄷㅂㄷ





가는 길에 입이 심심할까봐 산 민티아 카루피스..


나쁘지 않았음..





이제 목표 지점 몇킬로 안 남긴 곳에서


로드 타시는 분 발견!!





우리가 지나갈 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여성 라이더라는것만 봤음..ㄷㄷㄷ


그리고는 신호에 걸려서 차가 멈췄는데 백미러를 보니 다가오고 있었음..


그래서 사진 준비!!!


백미러로 계속 보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 위에 올려져 있는 로드를 계속 쳐다보면서 오고 있었음..ㅋㅋㅋ


지나가는 중에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장비빨이..ㄷㄷㄷㄷ


계속 같이 갈 줄 알았는데 신호에서 왼쪽으로 수신호 후에 사라지심..











드디어 다이칸보 입구에..





소도 있고..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 있는 로드바이크 안장 걸이 거치대 안내 표지..





여기다가 자전거를 걸면 됨..





첫날 코스 출발지인 다이칸보..





진짜 장관인데 사진으론 다 찍을수가 없으니


직접 가셔서 보시길..ㅋㅋㅋㅋ







차에서 자전거를 꺼내 출발 준비..





옷 갈아 입고 출발..









가다보면 지진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음..





이건 왠지 모르지만 필터 적용이 된걸로 보아 잘못 눌린듯..





밀크로드, 야마나미 하이웨이는 도깨비도로가 엄청남..


내리막 같은데 오르막..ㄷㄷㄷㄷ


평지 같은데 7~8%..ㄷㄷㄷㄷ











저 날 차타고 가면서 로드 아가씨 한명 보고


우리도 자전거 타면서 본 사람은 저 아저씨 한명..ㅎㅎ


반가웠습니다..










가다 보니 뭔진 모르지만 저런 곳이..







왜일까..


왠 사슴일까..







계속 경계를 왔다리 갔다리 함..


오이타현에 진입..







동그리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겨우겨우 걸쳐서만..











그냥 경치 보면서 가다 보면 마키노토 토우게 란 곳에 도착..


해발 1,330m..


야마나미 하이웨이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고..





거기서부터 유후인까지는 거의 내리막길이라고 보면 됨..


그냥 쭉..


쭉쭉 다운힐을 하다보니 스트라바 순위권에도 들었음..ㄷㄷ


그럴 줄 알았으면 더 쏠껄 그랬나..





요기서 우회전 하면 유후인 역이 나옴..





첫날 숙소였던 유후인 소나타에는 호스트가 부산싸나이셨음..


카즈 라길래 일본인으로 알았는데..


아무튼 숙소에 온천도 있고 완전 좋았음..


온천 하고 밥 먹으러 감..ㅎㅎ





숙소를 정해 놓고 그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있나 며칠 전에 검색해보니


와사쿠란 음식점이 연회 코스로 노미호다이 2시간짜리에 음식 6개가 나온다고 해서 예약해 뒀었음..


가는 길에 보이던 자전거..







유후인의 밤은 많이 어두웠음..ㄷㄷㄷ


한 10분 걸으니 도착..







온천의 현 오이타..


오 저 라벨은 따로 나오는거 같음..


처음 봤음..


일단 도착하니 맥주 두병을 줌..환영 술이라고..ㅋㅋ





문화컬쳐!!!!!!충격쇼크!!!!!!!!!!!!!!!!


고기집인데 회도 하는거냐..ㅋㅋㅋㅋ





일단 다들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위해 소주를 시켰음..


아 저 와사쿠란 곳은 노미호다이 메뉴가 생맥주, 소주 (보리, 고구마), 카루피스 워터, 우롱차, 츄하이


이렇게만 된다고 함..


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이기에 어쩔수 없는거겠지..


아무튼 소주 종류가 두 종류라 하나씩 드셔보신다고 시켰는데 병으로 줬음..ㅋㅋㅋ





드디어 메인코스인 고기..


후후후 안안보다 못하다니..


그래도 고기니까..ㅎㅎ







연회코스 음식들은 돈 아까운 정도까진 아니었음..


그냥 술이랑 음료 무제한이니 그걸로 셔터 내릴 각오라면 나쁘지 않음..


다음날을 위해 숙소로 가면서 맥주를 샀는데


맥주 사면서 소주도 사고 이것저것 삼..ㅋㅋㅋ


숙소에서 호스트분이랑 같이 한잔하고 첫날 일정이 끝남..


숙소에 온천이 있다는게 너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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