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016. 1. 28. 16:10

둘째날이 시작되었음..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로 슥~ 다녀올 수 있는 곳을 가자고 했는데


둘다 야구를 좋아하니 그럼 야구장 투어를 가자 싶어서


급 쿄세라 돔 (오사카 돔) 이랑 코시엔을..


물론 구글 맵으로 찾아감..ㅋㅋ


쿄세라 돔은 숙소에서 약 5킬로..


가다보니 보임..





오 다왔어!!!





오사카 돔은 스무살 때 전철 타고 지나 갈때 잠깐 봤던 기억만..


그때는 오릭스 버팔로즈가 아니라 오릭스 블루웨이브랑 킨테츠 버팔로즈가 각각 다른 팀이었는데..


아무튼..







아 진짜 살 너무 많이 쪘다....





사진 좀 찍다가 코시엔으로!!









난 니 사진 많이 찍어줬는데...............





아무튼 가다보니 현이 바뀜..


코시엔은 효고켄에 있나봄..





가면서 지도로도 좀 애매한 경우는 지나가는 아가씨들한테만 길을 물어봄..


왠 대학생 같은 친구들이 많이 지나다니길래 길 물어보고 가는데


알고보니 여대 앞이었음..





거리상으론 다 온거 같은데..


싶었더니 짠!! 하고 보임..


이곳이 일본 고교야구의 성지인 코시엔인 것입니까!!


남들은 전철 타고 편하게 왔을텐데..ㅋㅋㅋㅋ















입장권을 미리 살 수 있는 창구에 불이 켜져 있길래 하나 싶었더니 진짜 사람 있었음..


아마도 시즌권 판매였을듯..





바닥 보다가 놀란것이 각종 스폰서와 역대 고딩들 우승팀이 쫙~ 하고..





우리나라도 이런거 되어있는 구장 있나?











구경 실컷 하고 기념품 샵도 구경하다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바로 앞에 있던 쇼핑몰에서 밥 먹기로 하고


불안한 돼지꼬리로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함..


자전거 타고 다니는건 엄청 좋은데 항상 세워놓고 어디 갈때가 불안했는데


마음만 좀 찝찝하지 항상 잘 세워져 있었음..


아무튼 들어가서 우동을 먹기로..


오니기리는 오카카!! 맛있었음..





다 먹고 나서 어디 가지 했는데 우메다쪽이 그나마 가까운거 같아서


우메다에서 점심 2차 먹기로 하고 출발!!


우리는 국도 탄거지 고속도로 탄거 아닙니다..ㄷㄷㄷ





중간중간 다리 건널때는 인도로..


아 근데 난 니 사진 많이 찍어줬는데.................







날씨도 좋고 그래서 너무 기분 좋게 탐..





우메다로 진입..


근데 찬이가 자전거 카페 같은데가 있다고 그래서 잠깐 쉬었다가 가기로..


자전거 거치대도 있고 펠트도 묶여있고..





들어가서 커피 주문하고 둘러보는데


자전거 서적들이 쫙~







벽에는 자전거 바디 만드는 법이라던지 사이클 탈때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단이라던지 이런 저런 사진들이 붙어있었음..


물론 요가 사진도 붙어있었지만..


아무튼 다음날에 쿄토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혹시나 몰라 직원한테 자전거 타시냐고 했더니 자기네들은 안 탄다고..ㅋㅋㅋ


가는 방법 아냐니까 모른다고..


귀엽고 친절하기만 했음..


2층에는 피팅샵이 있으니 한번 물어볼까 싶어서 피팅샵에 가서 물어보니


그냥 1번 국도 타고 가세요~ 하면서 신기해 했음..외국 애들이 자기네 가게 올 일이 없었을 테니 그랬던거 같음..





아무튼 친절한 가게를 떠나서 2차전을 치루러~!


일본이라고 역주행이 없는건 아님..ㅋㅋㅋ





요우스코 라면집! 특이하다고 해서 와봄..


완탕멘, 즉 완탕이 들어간 라면..







국물도 좋고 면도 얇아서 잘 어울림..


완탕도 특이한 맛..


가격은 얼만지 기억 안남..ㅋㅋ





다 먹고 나서 시간이 또 남길래 근처에 아카시야끼를 하는 집이 있어서 거기로..


한큐 우메다역 지하에 있음..


가게 이름은 부부테이..





일본 애들 참 회전 전망대 좋아하는거 같음..





왼쪽이 아카시야끼, 가운데는 다들 많이 아시는 타코야끼, 오른쪽은 타코야끼 그라탕..헐..ㄷㄷㄷ





아카시야끼를 포장해서 나옴..


어디 공원에서 먹자고 했는데 오사카성이 가까워서 그럼 오사카 성 가서 먹자고 함..ㅋㅋㅋㅋ


슉슉 가다보니 오사카성~









일단 아카시야끼 계속 들고 다니기도 뭐해서 해치워버림!!


짜잔!! 식어서 눅눅해짐..


그냥 바로 먹을껄..ㅋㅋㅋ





아카시야끼를 해치우고 성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자전거 사진도 찍고..





오사카성 주변에는 중,고딩들이 런닝 연습을..


아마도 부활동이겠지..









오오사카 성!!







금방 구경하고 날이 추워질 듯 하니 퇴각 하기로..


신사이바시 근처를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캐논데일 샵!!


이때는 몰랐었지..내가 이 샵에서 정비를 받게 되리라고는..ㄷㄷㄷㄷㄷ





아무튼 신사이바시를 지나 난바역을 지나서 집으로..







자전거를 집에 세워두고 샤워를 한 후


신사이바시로 저녁 먹으러 나옴..ㅋㅋ


뭐 먹을까 하다가 오므라이스로 결정..


가는 길에 사진 한장..





음?? 이름이 익숙한데..





도착!!


북극성..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처음으로 만든 집이라고..





일단 맥주..





오오 비프 오므라이스였나..까먹었다..


아무튼 저 계란을 자르면 우리가 많이 보던 주르르륵 하는 그게 되는건가!!


싶었는데 안됨..ㅋㅋㅋ


그냥 뭐 맛있네..ㅎㅎ 정도였음..





다 먹고 나서 그 유명한 그리코 아저씨를 만나러..







사람 엄청 많았음..ㅎㅎ


시간도 많으니 도톤보리 구경~





그 유명한 난바 그란도 카게쯔..







신호 중간에 갇힘..ㅋㅋㅋㅋ





그리곤 전철 타고 숙소로..


마찬가지로 자기전에 맥주..ㅋㅋ





둘째날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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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5. 10. 5. 11:38

급 우동이 먹고 싶어서 파티원 모집..


종훈이와 갱님, 그리고 근웅이가 파닥파닥..


그러나 그 들은 우동엔 관심이 없고 그저 남북이 목표였음..ㄷㄷㄷ


내가 낚임..


꾸역꾸역..


남산이 이렇게 힘들었던가..





북악 가는데 뭔가 하고 있었음..





클릿 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끌바 엄청 함..ㅋㅋ





북악이 이리 힘들었던가..ㄷㄷㄷ





정상에서 이야기 하고 우동 먹으러 가자니까 다들 그냥 집에 감..


종훈이랑 홍은동까지 온 후 바이바이..


우동 먹으러 가다가 연희동에서 빠져서 가려는데 갑자기 생각난 백련사..


아 여기도 우리 집 앞이었지 하며 생각없이 올라감..





괜히 올라갔다란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음..ㄷㄷ





아무튼 내려와서 가타쯔무리 앞에 도착하니 4시 10분쯤..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맥콜이랑 초코우유 먹음..


근데 생각치도 못하게 은식이형 만남..ㅋㅋㅋ


대회갔다가 그리 일찍 올 줄은 몰랐는데..ㅋㅋㅋ





아무튼 가게 오픈~!


스다치를 먹어봤습니다..


역시 면이 맛있으니 괜찮았습니다


자극적인 맛이 좋으신 분께는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상모형도 온다고 하여 미리 주문..





다 먹고 나니 사장님께서 커피 내려주신다고..ㄷㄷㄷ


잘 마셨습니다~!ㅎㅎ 맛있었어요..





그리곤 커플지옥 연민이형 커플을 가게에서 마주침..ㅋㅋㅋ


커피숍 갔는데도 또 마주침..ㅋㅋ


커플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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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5. 8. 6. 18:21

오랜만의 가타쯔무리..


오전에 찬이랑 내 자전거 정비 받으러 가기로 해서


10시에 덕풍교에서 만남


경환이가 맥콜 사들고 와서 잘 먹고 감..





그리고는 정비를 받으러 천호동으로..


정비 잘 받고 호준이 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이눔이 늦게 옴..


그래서 찬이랑 둘이서 먹고나서 가게를 나서니 호준이 왔다고 함..


합류후 옥수역으로~





북단으로 가다보니 갑자기 왠 말들이..


순찰 도시는 분들이라고..





옥수 도착 후 강찬은 점프해서 집으로..


이제 호준이랑 나랑 나머지 유턴 멤버들 기다리기로..


동작대교 북단의 편의점에서 대기 탔는데


거의 3시간은 기다린거 같......


아무튼 중간에 버즈형님도 만나서 같이 이동~


불광천 합류 지점에서 버즈형님과 헤어진 후 우리는 가타쯔무리로~


도착!! 오랜만이구나


5명이라고 하였더니


오 딱 5인분 만들 양 밖에 없다고 그러셔서


면 추가 없이 먹기로..ㅎㅎ


우리가 셔터를 내렸음..ㅋㅋ





오래된 선풍기와 풍각





밥도 조금 모자르다고 하시면서 아지타마고 주심..감사합니다..ㅎㅎ





맛있게 흡입후 귀가~


결국 오전에 나와서 밤에 들어감..


난 밤에 타는거 정말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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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4. 12. 26. 16:04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라면벙..


일단 타고 가자 싶어서 집에서 반포로 출발..


노래를 틀어놓고 갔는데 한 5킬로 지점부터 자꾸 핸드폰으로 켜놓은 노래가 꺼지길래 뭔가 했더니


너무 추워서 그런지 이런게 뜨면서 자동으로 꺼짐..ㄷㄷ





아무튼 다시 출발하면서 보니 시간이 촉박하길래 덕소역에서 서빙고역까지 점프


도착했더니 이미 다들 도란도란 자전거 이야기를 하고 계셨음..





라면벙인데 나랑 다른 한 분만 드시고 나머지 분들 안드심..





추우니까 따뜻한 캔커피 한잔..


이 와중에 키보더님은 영업 뛰심..ㅋㅋㅋ





집에 가려 했으나 상수가서 커피 한잔 하고 가라는 현규형의 꼬임에 넘어감..


얼마 후 도착한 은식이형..ㅋㅋ





여기서도 자전거 이야기..ㅎ





나도 가게 열러 가려고 했으나 우동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그만......


명지대랑 명지 전문대 사이에 있는 가타쯔무리 라는 우동집


일본 아저씨가 하시는데 면이 진짜 너무 좋음..


국물이랑 같이 호로록 하면 끝내줌..







그리고 귀가..


인데 이 두 분은 라파 500 뛰신다고 양수리로..ㄷㄷ


아 뒷바람이라고 막 30 이상씩 밟아대서 계속 퍼지고..





아무튼 집 도착후 씻고 가게 바통 터치..ㅋㅋ


사촌 동생이 놀러왔는데 이렇게 큰 사모예드를..





한참 대화 하고 어둑어둑해져서 점프 하신다던 두분..


잘 가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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