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016. 4. 17. 14:23

오랜만의 후기..


출발 전날 아침에 일어나서 주말에 자전거를 안 타면 설악 컷오프는 내꺼라는 생각에


키보더님께 연락을..


비온다고 해서 고민 하긴 했는데 그래도 비오면 안타고 구경이나 하지 뭐 하고 갔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음..


남해까지 바로 가려면 오래 걸리니


키보더님 부모님께서 하시는 전북의 하나로가든!!!(광고는 아니지만 광고라고 해두죠 하나로가든 짱짱!!)


에서 1박 하기로 함..


갱님이랑 둘이서 양수에서 출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110킬로 리밋 걸린 스타렉스를 타고


느릿느릿 중간에 일행들고 만나기로 한 휴게소로..


거기엔 번짱 곰아와 키보더님, 백준호가 기다리고 있었음..


사진도 없으니 설명 생략!!ㅋㅋㅋㅋㅋ


차 3대로 키보더님 부모님께서 하시는 전북의 하나로가든!!!(광고는 아니지만 광고라고 해두죠 하나로가든 짱짱!!)


으로 향했으나 110킬로 리밋의 벽은 높았음..

느릿느릿 또 다시 갱님과 자전거 이야기를 하면서 가다가 소양 ic에서 빠져야 하는데 못빠져서 약 40킬로 우회..아오..

아무튼 키보더님 부모님께서 하시는 전북의 하나로가든!!!(광고는 아니지만 광고라고 해두죠 하나로가든 짱짱!!) 도착..




맥주 한잔씩 하고 잠을 잠..


다음날 키보더님 어머니께서 해주신 맛있는 아침을..





창문에 저게 당구장 마크인거 같아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알아보신득..


밥 두 공기 빡!!





김치찌개에 고기 양이..ㄷㄷ





맛있는 아침을 해주신 키보더님 어머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남해로 출발!


가기 전에 다들 볼일을 보고 가자고 하여 중간 지점에 위치한 휴게소에 도착..


경량화에 성공하고 차로 돌아왔는데..


5사로에서 볼일을 보시던 분께서 휴지가 떨어지는 사태 발생..


도와 달라고 하였지만 시간 없다 그냥 나와라..손으로 대충 닦고 손 씻어라..사요나라 등등의 격한 즐거움의 반응들..ㅋㅋㅋ


암튼 다시 출발..


남해 대교를 지나 출발지로..





도약하는 남해..





이 중에 짭퉁 써벨로라고 놀림받은 프레임이 있다능..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출발..











날이 풀려서 반장갑을 끼니 아이폰으로 사진 찍기가 쉬워짐..


동그리도..





다리 보소..ㄷㄷㄷㄷ











저게 중앙선이 아닙니다..오해마지 마시길..ㄷㄷㄷ





저게 뚝방멸치 잡는 건지 뭔지..














남해 라이딩의 즐거움을 봉산탈춤으로 표현하시는 탈춤 장인..





5사로 이용객..








번짱 포즈..











5사로..














이 길 아니고 옆길로 되어 있어서 중간쯤 올라가서 준호한테 여기 아니래 했더니 표정이..ㅋㅋㅋㅋㅋ











작가님들..ㄷㄷ




















이렇게 꺾인 낙타등에서 이쁘게 일자로 쪼르르 세운 후에 사진 찍어보고 싶은데 힘들겠지..





도촬 느낌..





새 고글을 쓰고 오신 갱님..








13도짜리 깔딱 오르막..





안 올라와도 되는데..ㄷㄷㄷ



















이건 핸드폰 꺼내서 들고 갈때 눌려서 찍힌거 같음..





고사리를 저렇게 레일 깔아서 뭐 타고 가면서 수확하심..


처음봐서 엄청 신기해서 사진 찍으니 아저씨께서 손 흔들어 주심..ㅋㅋㅋ








헐..여기 15도..








15도..ㄷㄷ


























내가 너를 밀어주겠다!! (선 밖으로..ㄷㄷ)





밀어주겠다!!!





아쉬운 표정..ㅋㅋㅋ

















라이딩 종료~!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씻기로하여 근처 목욕탕을 찍었더니..


클래식한 목욕탕이..ㄷㄷㄷ





저울..그리고 재떨이..





거울에는..





다음부터 남해 라이딩 오면 꼭 가야 하는 필수 코스..ㄷㄷ


아 참..깜박 했는데 저기 가려면 샴푸와 비누, 수건, 따뜻한 정종과 찬물 세통 정도를 들고 가야함..





다 씻고나서 늦은 점심 먹으러 미소항의 비담소로..





멸치쌈밥과 멸치회 무침이 진짜 맛있다고 갔는데


비린거 못먹고 내돈 내고 먹는거면 되도록 회 안먹는 내가 먹어도 괜찮았음..


맛있습니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멸치회..





멸치회 무침..


냉면그릇에 저거랑 밥 비벼먹으면 맛있음!!이라고 그랬음..





그냥 집에 돌아오기 아쉬워 독일마을 가서 커피한잔 하고 귀가..








귀가길에 갱님께서 사주신 매직 핫도그..


생각보다 많이 맛있어서 놀람..ㅋㅋ





남해 라이딩 매우 추천합니다..


진짜 경치도 좋고 코스도 좋고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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