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바 그란폰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1.02 29/12/2015 남-북-봉크-집
  2. 2015.02.25 15/2/24 정서진 왕복
  3. 2014.05.12 14년 3월 30일 랜도너스 서쪽 200km
자전거2016. 1. 2. 23:54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1월부터 12월까지의 스트라바 그란폰도를 끝내기 위해서는


딱 12월 마지막 달만 남겨두고 있었는데


중순까진 이것저것 바쁜 일도 있었고 송년회로 훅!!


그러고 나니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눈도 오고 난리..


결국 나에게 남은 시간은 29,30,31..


눈 예보로 인해 29일만 남은 상태..


뭐 어쩔수 없기 29일로 날을 잡고 전날 술도 먹고 자기 전에 호준이가 같이 가자고 했던게 생각나서 연락..ㅋㅋㅋ


일어나서 밍기적밍기적..11시에 겨우 집을 나섬..


호준이와 팔당 초계국수에서 만남..


그리곤 출발..짜식이 추워 죽겠는데 춥게 입고 나옴..ㄷㄷㄷㄷ


일단 남-북 부터 돌자고 하고 출발..


진짜 우리 집에서 구리 수석고개까지 많이 추웠는데


광진교 쪽 가니까 해도 나오고 해서 조금 살만했음..


그때 온도가 -2도 정도..ㄷㄷㄷ





자전거를 11월달 스트라바 그란폰도때 외엔 못타서 엄청 힘듬..


물론 사진따위 찍을 여유도 없음..


그래서 남산 정상 워프..





미세먼지 걱정 했는데 그닥..





남산 정상에서 콜라 500ml짜리를 사서 한모금 마셨는데


중딩쯤 되어 보이는 녀석들이 알톤과 scr 같은 자전거로 남산을 올라옴..


아무것도 안 마시길래 콜라 마실래? 했더니 낼름 가져감..


난 한모금씩 마시라고 준건데 그냥 가져감..삥 뜯김..ㄷㄷㄷㄷㄷ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바이바이


북악으로..


숭례문 사진도 찍고 광화문 사진도 찍고..







청와대 지나면서 호준이에게 옆에 저게 나 나온 고등학교야, 그리고 그 옆엔 우리 중학교야 하며 서울 안내..


그리곤 시작된 북악..


아 동그리..





그리곤 호준이는 사라짐..


겨우겨우 팔각정 도착..


평속은 무려 19.9..ㄷㄷㄷㄷ





정상에서 기다리던 호준이가 찍어준 사진..


형 엉덩이만 나왔어요!!라고 하길래 설마 했는데 정말 엉덩이만..ㅋㅋㅋ





원래 목적은 스트라바 달성 겸 우동이었기에 우동을 먹으러 가려고 했지만


우동 먹고 옥수까지 가도 100킬로가 안되기에 과감히 포기..


천호에 있는 봉크에 가서 밥 먹기로 하고 출발..


잠수령 넘으면서 봉크가 남..


천호까지만 어떻게든 참으면서 가자 했는데 자꾸 흐름..ㄷㄷㄷㄷ


그렇게 흐르며 겨우 봉크 도착!! 하 주린 배를 채우자!!!!!!!!!!!!!


근데 브레이크 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쯤 도착했는데 5시에 오픈한다 함..


그래서 정환이형 정비소로!!!


가서 다른 분 꼴라고에 로터 파워미터 다는거 구경함..


그렇게 꾸역꾸역 5시 채워서 봉크로..


남자 둘이 파스타에 스테이크라니..ㄷㄷㄷㄷ


그래도 배고프니..ㅋㅋㅋ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래도 좀 유명해 진거 같던데..


파스타 굿!!, 브리또는 그냥저냥, 스테이크는 아.....


그러나 일하시는 분이 콜라를 서비스로 주셨음..ㅎㅎ


아무튼 주린 배를 채웠더니 그나마 살만 하였으나 남은 15킬로를 채울 생각을 하니 아찔해짐..


역시나 밖에 나오니 너무 추움..ㄷㄷㄷㄷ


그러나 꾸역꾸역!!





호준이 없이 혼자 했으면 아마 100킬로 채울 생각 안하고 포기했을지도..


팔당대교에서 헤어지기 전에 사진 한방 찍고 헤어짐..


추웠을 텐데 고생 많았다..ㅋㅋㅋ





팔당대교 도착 조금 전에 100킬로를 돌파하여 그냥 팔당역에서 집으로 점프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졸립고 춥고 해서 무조건 점프 하기로..





크..진짜 그래도 영하 10도 막 이러지 않아서 그나마..ㄷㄷㄷㄷ


마지막 트로피를 추워죽겠는데 이틀 밖에 안남아서 꾸역꾸역 채움..ㄷㄷ


결과물이 아래에..





아..16년엔 안해야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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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5. 2. 25. 10:26

1월달에도 스트라바 그란폰도 때문에 억지로 150 탔는데 결국 50킬로 한번 더 타서 총 두번에 200킬로 밖에 못탔는데


이번달에도 같은 예감이..


저번주에 50킬로 한번 타서 이번주에 꼭 타놔야지 하고 억지로..


원래는 7시 출발해서 4시 도착을 목표로 했는데


늦잠자서 결국 8시 20분에 출발..


평소에는 안 하는 짓이지만 고글을 백만년만에 껴본 기념으로


포토이즈님 느낌으로 찍어본다고 했으나 파워 실패..


그리고 이리듐랜즌데 눈 보이면 안되는거 아닌가..하..이러면 여름에..아..





여의도 인증센터 도착하니 10시 20분..


저번 달 기록이랑 같네 싶었는데 가는 내내 역풍..ㅠㅜ


아무것도 안 먹고 나왔기에 간단하게 요기를..





자전거 사진도 하나 찍고..





여기서 하남 u-turn팀이랑 연락을 취함..


내가 늦을꺼 같기에 12시에 하남에서 출발 한다고..


서둘러서 찍고 오기로 결심했지만 역풍땜에..ㄷㄷㄷ


굴뚝의 연기 방향이....잘 안보이긴 하네..





평지에는 동그리 거울이 별로 없는데


중간중간 한강 자전거 길로 합류하는 부분에서 속도 낼까봐 이렇게 세워둠..





저번달에는 안쉬고 간다고 그냥 막 갔다가 퍼졌으므로 이번엔 중간 중간 한번씩 쉬어주기로 하고


아라갑문에서 쉼..





벨로픽에 글 하나 투척하고 바로 출발 했는데


가양대교? 부근에서 미메형님 전화가..


갔다가 오실때 맞춰서 나갈 테니 양수리까지 같이 가자고..ㄷㄷㄷ


그래서 서둘러서..


어제 서두르기만 했지 결국 빠르진 않았네..ㅋㅋㅋ


도착..





빨리 가려고 했으나 장트러블..ㅋㅋ


해결 후에 아라갑문으로..


도착하니 미메형님이 기다리고 계셨음..원래는 방화대교에서 뵙기로 했는데..


친절하게 맛있는 닭강정도 사오셨음..ㅠㅜ


먹은게 부실했는데 이거 먹고 살아남..





먹고 조금 쉰 후에 여의도에서 기다리겠다는 하남 팀과 합류를 위해 출발..


가는 도중에 하이브리드를 타는 소녀에게 따였음..


헐..그래도 한 25 정도로 간건데 그걸 따다니..


카페로 영입을 해볼까 싶었으나 또다른 굇수의 탄생을 지켜볼 자신이 없었으므로 패스..ㄷㄷㄷ


여의도에서 하남 팀 합류후에 반미니에서 음료수 한잔 하자고 하여 반미니로..


명환이 형이 바나나 우유 사줌..ㅋㅋ





친절하신 미메형님..





미메 형님은 급 일이 생기셔서 여기까지만 함께 해주시고 귀가를..


감사합니다!!


아무튼 또다시 출발..


그렇지만 또 다시 퍼지기 시작..


호철이가 미친듯이 달림..하..힘든데..


그래서 광진교에서 쉬자고 제안..ㅋㅋ


사진 찍자는데 진짜 내 눈 풀린거 보고 힘들었구나 싶었음..ㅋㅋ





여기서 부터 암사를 넘고 정신과 시간의 방을 거쳐 덕풍교 도착..





저 무식한 허벅지..ㄷㄷㄷㄷ


아무튼 조금 쉬고 둘은 집으로 가고 혼자만 또 귀가..


기껏 올려준 평속 다시 까먹음..ㅋㅋ


도착하고 로그를 보니까


집에서 왕복은 처음인거 같음..


정서진 찍고 구리나 팔당에서 점프를 했는데..





어제 후기는 그냥 역풍에 힘들었다


미메형님의 닭강정이 맛있었다


u-turn팀은 힘들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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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4. 5. 12. 22:50

랜도너스 서쪽 다녀왔습니다..


미쳤다고 5부빕에 반팔저지, 바람막이로..


무릎에 바람 들어와서 죽는줄 알았네요..


그리고 체크포인트 찾기가 참 애매하기도 하고..음..


sbc 분들과 샤방 라이딩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석모도 들어가서 체크포인트 찍고 백했는데


체크포인트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브라베카드 놓고 와서 배 타기 전에 다시 가지러 감..ㅋㅋㅋ 18킬로 더 뜀..하..ㅋㅋㅋㅋ


아무튼 사진이나..


이런 자잘한 오르막들이 많았음..분원리 같은 느낌..








난생 처음 자전거 타면서 배도 타보고..





나머진 귀찮아서 생략..내 위주로..ㅋㅋ








초지대교 마지막 cp 찍고 나니까 이런 훌륭한 곳이..


사실 뒤로 눕고 싶었는데 주머니에 뭐가 많이 들어서 앞으로 누우려니 무릎 아프고..





사실 나매 이캡틴님 타신다고 하셔서 가다가 만나겠지 싶었는데 못봄..ㅋㅋ


우린 7시 출발 8시 반 조금 전에 도착해서..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거 받을려고 뛴건 아닌데 줬으니 뭐..





반포에서 끝내고 집에 점프할까 아님 300킬로 채울까 하다가 채우자 해서


자전거 타고 집으로 가는데 1킬로도 안되서


므틉아저씨한테 따이고 하이브리드 청년한테도 따이고


뒤에서 로드 하나가 자꾸 피 빨길래 천호대교 가서 너 먼저 가라 나 죽겠다 싶어서 속도 줄이니까 휙 지나가는데 알고보니 여자..ㄷㄷㄷㄷㄷ


암사를 겨우겨우 넘어서 정신과 수련의 방에 도착..


진짜 졸아서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팔당에서 점프해서 집에 왔네요..


무릎 파괴 됐음..


무식하게 탔더니 3월달 스트라바 그란폰도 우리나라 1등 됐음..


이제 이렇게 안탈래요..무슨 국토종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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