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015. 6. 22. 18:37

올해 들어 첫 정모인가 두번째인가 헷갈린다..


아마 처음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비 때문에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음..


원래는 토요일인데 비 문제로 하루 미루는 바람에 복잡해졌지만 형규씨, 키보더옹, 준호 세분이 일 처리를 깔끔하게..


반미니까지 타고 가려고 했지만 전날 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젖어 있을꺼 같아 점프 하기로..


5시 기상해서 6시 전철을 타고 가다가 찬이가 덕소에서 합류..


반미니 도착은 조금 늦었음..


도착하니 이미 자전거들 버스에 정리 끝..ㄷㄷㄷ





출발 전까지 사진찍고 이야기 하고..ㅎㅎ







저번에 가까운데서 찍었다고 찍어준건가..ㅋㅋㅋㅋ





파이어형님 왠지 너무 부러워 하시는 거 같은 눈치..ㅎㅎ





드디어 출발!!


잠을 이틀동안 5시간 밖에 못 자서 자면서 가기로..ㅎㅎ





출발하고 바로 도시락 먹고 취침..


휴게소에 도착해서 볼일 보고 또 출발..


자다 깼더니 도착..ㅎㅎ







Mojohand한테 오발탄 사주실 분??


캬 제가 다 찍어 놨습니다..감사합니다..





조를 나눠 출발~!









커브길에 일자로 샤샤샥~! 하고 도는 모습이 찍고 싶었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아 동그리 실패..


너무 높았다..ㅋㅋㅋ





아 자꾸 타이밍이 조금씩 어긋남..ㅎㅎ





단체 댄싱..









단체 댄싱 2..


멋지당..





이건 성공인지 실팬지..





아 원재..


반칙 자전거..









아 멋있다..







영혼이 빠진 채로 가다 보니 염티재


아 보는 순간 화가 남..ㄷㄷㄷ





멀어져가는 karma형님..





이런 구불구불 길을 올라오다니..ㄷㄷㄷ






청주시, 염티재..


사실 고도는 그리 높진 않은데 힘들었음..





쉴 줄 알았는데 그냥 가시길래 열심히 쫓아감..ㄷㄷㄷ


동그리 성공!!ㅋㅋ





정말 수고 많이 해주신 키보더님, 백준호님, 그리고 형규님..


고마움에 사진을 찍어 드렸습니다..


감사하다고 안하셔도 되요~





캬..이 헬벙조 굇수님들의 모습..


술래잡기 형식으로 가다보니 팩이 점점 늘어남..


강제 흡수..ㄷㄷㄷ


아 내가 왜 여기 꼈지..난 아닌데..하..





캬 역시 이 튀어 나가는 속도..


총알같이 튀어나가시네..ㄷㄷ





중간 보급으로 겨우겨우 목숨유지 하고..


피반령으로!!


피가 반이 되어서 피를 빨아야 올라가는 령이란 소문이 있던데..


빨려고 해도 아무도 안 계심..ㄷㄷㄷㄷ


솔로잉..ㅜㅠ


사진도 못 찍고 정상 도착..









푹 쉬다가 사진도 찍고 하면서 슬슬 밥 먹으러 내려갈 준비를..


오토바이 두대를 신호로 저거 따고 가시죠 라고 누가 농을 던졌는데


흑진주 형이 덥썩!!


하 구경하러 가야지 하고 뒤에 붙어서 내려가는데


정말 오토바이 따고 갈 기세..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오토바이 앞에 차가 있어서 그랬지 차 없이 오토바이만 있었으면 이미 따고 갔을 듯..


와 진짜 놀랐음..ㅋㅋㅋㅋ


그렇게 가다보니 음식점 도착..


사진이고 뭐고 먹다보니 하나도 못 찍고..ㅋㅋㅋ 맛있게 흡입..


다 먹고 나서 아까 대청호를 건너는 다리에서 사진 찍으면 멋지겠다고 그래서 그리로 이동..


그런데 헬벙 굇수들..진짜 무서웠음..


계속 40으로 감..ㅜㅠ





40따위는 브이 하면서 가시는 갱님..ㄷㄷㄷ







다리 도착!! 후미 붙이고 사진 찍으러..ㅎㅎ


이 두 분 사진이 없어서 또 찍어드렸네요..


괜찮아요 감사 표시 안 하셔도 됩니다!!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사진 장난 아니네..


준호 멋지당..





이렇게 사진 다 찍고 나서 버스 있는 곳까지 다시 출발..


이건 뭐 서로 잡고 버리고 흐르는 서바이벌 현장으로 변함..ㄷㄷㄷㄷㄷ


사진 찍을 힘도 없어서 gg..


거의 다 와서 있는 슈퍼에서 맥콜 하나 마시고 버스로~!


그렇게 정모 종료!!


알고보니 사고도 없었고 심지어 펑크도 안났음..


너무나도 평온하게 끝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운영자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매번 하는 일 없이 발만 살짝 담근거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버스에 자전거 거치하느라 수고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정말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번 정모는 언제인가요? 기대 되네요..ㅎㅎ

Posted by Co_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