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반미니 - 춘천벙 후기

벨로픽에 벙을 쳤는데 적은 인원이겠지 했더니만 23명이나 오는 초대형 벙이..ㄷㄷㄷㄷㄷ

내가 능력이 되면 그때 다시 순풍타고 가는 벙을 치리라..

말도 안되는 역풍..그걸 뚫고 춘천까지 가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사과를..ㄷㄷㄷㄷ

8시에 반포 꽃잎 앞이라 5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1시에 잠듬..

일어나면 순풍타고 슝슝 가야지~! 했는데 파워 늦잠으로 인해 6시 반에 전철로 점프..ㅋㅋ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계셨음..

일단 9시 출발이니 조금 기다렸다가 반미니로 가서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

9시가 되어서 출발 첫 휴식지는 암사 넘으면 있는 주차장에서..

그리곤 춘천으로!!

초계국수에서 큰 형님과 준호 합류..

이 많은 인원들이 춘천으로..무려 23명이나..

그런데 번짱이라니..내가 번짱이라니!!!!!!!ㅜㅠ 죄송합니다..

청평 댐을 얼마 안 남긴 지점에서 용 님의 펑크..

그러나 몰라요님의 폭풍 수리!!

너무 덥기도 하고 미친듯이 불어제끼는 역풍으로 인해 청평대교 아래에서 또 한번의 휴식..

가평 가기 전의 터널을 지나면 내리막인데 역풍 때문에 속도가 23~5밖에 안나오는 경험도 함..ㄷㄷㄷ

가평 자라섬 앞의 편의점에서 2차 보급 후에 또 다시 출발 하였으나

번짱이 앞에서 졸음 운전 할뻔 했...........

강촌 조금 못 미치는 지점에서 너무 졸리길래 먼저 가시라고 한 후에 뒤로 흘러흘러감..

진짜 너무 졸렸음..ㅠㅜ

아무튼 그렇게 가다보니 미메님과 뜨가슴 부부님, 준호 이렇게 만나게 되어 강촌역에서 남춘천역으로 점프..ㅋㅋㅋㅋㅋ

다행이도 거기서 다들 만날수 있었네요..

맛있게 닭갈비를 먹고 옴..

끝!!

다음 부터는 번짱은 못할듯..

순풍을 탈것..역풍은 절대 타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