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014. 5. 12. 22:51

원래는 혼자 가려고 한게 아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혼자 출발..


원래는 7시 출발을 목표로 집에서 5시 반 전철을 타기로 했는데 늦잠자서


7시 10분쯤 도착..


7시 반에 출발과 8시 출발이래서 8시로 함..





그리고 신정교 라면벙이 8시까지 반미니로 온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함..


근데 정작 준호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형님들이랑 라면먹고 이야기 하는데 왔음..10시에..ㄷㄷㄷ


그래서 10시 반에 랜도너스 출발함..


남한산성 처음 가는거라 길도 모르는데 아무튼 탄천 지났다가 다시 탄천타고 들어감..


어찌하다보니 이정표에 써있길래 따라감..


남한산성 성남쪽에서 가는게 빡세다더니 이유를 알겠음..ㄷㄷㄷ


아무튼 정상 지나 cp1 있는곳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음..그래서 비상연락처로 연락하니까 cp1,2는 3시간 지나면 철수한다고..


그런게 어디있냐고 어떻게 나 지금 왔는데 인증샷 보내면 안될까? 했더니


외국인한테 사진 보내라함..보냈더니 쿨하게 네버마인! 벗 9:30분 까지 이렇게 옴..ㅋㅋ


전화 받아서 설명해주셨을 한국 분 참 감사합니다!! 제가 진상 부렸는데 봐주셔서..


아무튼 그래서 또 한창 다운힐을..그러다 또 업힐을 하다 보니 퇴촌..





여기서 부터는 길 아니까~ 하고 맘 편히 천천히 감..


오랜만의 분원리..





cp2에서 사진찍는데 나처럼 늦은 커플이 있었음..ㅋㅋ


이 분들 그 후로 자꾸 만났음..ㅋㅋ


아무튼 분원리 자전거길로 안 빠지고 그냥 원래 도로 타고 양평 넘어옴..


점심은 항상 지날때마다 가봐야지 했던 왕돈까스집..나쁘지 않았음..





그리곤 속초가는 국도 타고 용문터널 지나서 용문역 도착..


생각해보니까 난 자전거 타고 용문 와본적이 없었음..





말치고개 가기 전에 탁 트인곳..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하..





말치고개 등장..랜도너스 코스 짠 분들..다음부턴 이런 길 빼도록 하죠..ㄷㄷㄷㄷ


엄청 긴 거리를 계속 이런 길로..


언덕이나 산은 올라가면 다운힐 보상때문에 올라가는데 내리막 끝나고도 한창 이럼..








아무튼 펑크 없이 무사히 잘 넘겼더니 또 금방 비솔고개 나옴..ㅋㅋㅋㅋ





퍼져서 힘들게 올라갔다가 다운힐을 신나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가민 지도에 워터! 라고 써있어서 이게 뭐야 여기서 물 보급 안하면


너 뒤진다 이 소린가 뭔가 했는데 약수터가 빡!!! 아 생명수..





보급하고 가는데 뭔 이름 없는 고개들이 이리 많은지..








아무튼 가다보니 홍천쪽인거 같아서 한장..





그리고 동쪽 랜도너스의 하이라이트라던 널미재를 향해 가는데..


또 깔짝 언덕..ㅋㅋㅋ





그리고 왠지 여기부터 널미재가 시작이구나 싶어서 페달링을 천천히 하며 가는데


갑자기 왠 개때들이 튀어나옴..개쫄았음..ㄷㄷㄷ


쉴틈도 없이 폭풍 페달링 하면서 물 꺼내서 쫓아오는 놈들 눈에 쏴버림..


아 쏘고 나니까 이게 아까 물 다 먹어서 포카리 채워넣은건데 싶음..ㅋㅋㅋㅋㅋㅋ


그 여파로 널미재는 진짜 끌바만 안할 지경으로 겨우 오름..


초입만 이러고 올라가면 갈수록 헤어핀이..ㄷㄷㄷㄷ





아무튼 정상 올라가니까 아까 7시 반에 출발할때 봤던 미니스프린터 집단 발견..


나 오니까 바로 출발..인사하려고 했는데..ㅎㅎ








그 분들 쫒아갈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퍼저서 슬슬 가고 있는데 마지막 cp인 설악면에서 만남..ㅎㅎ


도장 찍고 솔고개 오르고 프리스턴벨리가 있는 다락재를 또..





그리곤 서종으로 다운힐 후 일단 양수리 집에 와서 조금 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쉬고 싶었음..타지 말까 싶었는데 다 왔으니 가자 싶어 다시 출발..ㅋㅋㅋㅋ


그런데 가게 앞에 청년들 낙차해서 상태가 심각해 보였는데 그 분들 어떻게 됐을지..


아무튼 구리쪽으로 해서 한강 진입..





하이브리드와 생활차들 피를 빨며 겨우 반포 도착..


인증서 받고 춥고 배고프고 졸려서 바로 귀가..


잠 푹자고 일어나서 보니 살 다탔네요..


아무튼 후기 끝!!


인증서엔 12시간 40분 걸렸다고 적혀있는데


사실 11시간 안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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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4. 5. 12. 22:51

첫 나매벙..


9시 양수역 집합~! 다들 늦으셨음..ㅋㅋㅋ


아무튼 9시 반쯤에 출발..


그래도 처음에 단체사진 하나 찍었어야 됐는데..이상한 사진..ㅋㅋ







벚고개 가는데 흐르는 번짱..그래서 어제 저 선두 안섬..ㅋㅋㅋㅋㅋㅋ





서후고개 가는길..





설정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샤방벙이지만 힘든척 코스프레를 했습니다..물론 전 진짜 힘들었음..

















서후고개 들어가기 전 u턴 자리..











서후고개 다운힐 ㅎㅎ








중미산..























유명산 정상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다른 팀 사진 한장 찍어주고 또 출발..





다운힐 사진 욕심에 멈추려다 자빠링 할뻔..ㄷㄷㄷ


저땜에 신나게 다운힐 하다가 멈추게 해서 죄송했음..











솔고개












그리곤 청평 진입..








점심 먹기로 한 철판집 도착..


철판먹고 밥 볶아 먹기로 함..


여자 알바생이 콩나물을 주길래 이거 원래 주냐니까


원래 주는데 깜박해서 안줄때도 많아요 드립시전..


철판 잘라주는데 다 튀고..의자에 발 넣길래 합석하는줄 알았음..


발랄한 여고딩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밥 먹고 오니츠카님은 상천역을 가실지 청평역을 가실지 고민할때


쁘띠프랑스에서 사진 찍고 가시라고 꼬심을 당하여 같이 감..그러나..





사진 찍는데를 지나서 그냥 쁘띠 다음 고개 정상까지 감..


그러면 이미 호명산을 넘는게 빠름..


결국..ㅋㅋㅋ





그리고 호명산 들어가기 전에 한 템포 쉼..


다들 힘들어서 뻗었음..


나매님들 그런데 가면 평속도 빠르고 무서워서 못간다고 그럴까봐 증거 사진 찍음..





아무튼 또 출발..호명산~!











여기 오면 절반 왔다던 카페촌..








그리곤 정상 도착후 조금 쉬다가 인증샷..














그리곤 상천역 가기 전 편의점에서 보급후 상천역으로..





다들 떠나고 전 오랜만에 타는거라 아쉬워서 타고 복귀 결정..


그러나 상천에서 집까지 역풍이라는걸 계산 못한게 죽음에 이르게 함..ㄷㄷㄷㄷ


청평대교 지나 문안고개..





명달리 정상..





지는 해를 보면서 내가 왜 이리로 왔지 싶었음..


이때까지만 해도 해맑게 웃으면서 탔는데..





아무튼 서후랑 벚 리버스하고 집에 도착..


비록 다들 스케줄때문에 춘천닭갈비는 못먹고 집에 왔지만 즐거운 라이딩이었음..


그래서 전 저녁 고기 먹음ㅋ





그리고 어제 로그..


평속 준수하였습니다!! 20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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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4. 5. 12. 22:51

이 날은 sbc 쫑형이랑 둘이서 춘천엘 다녀왔습니다..


굇수형이 말뚝선두로 이끌어 줬지만 언덕에서 흐르고 흐르고..ㄷㄷㄷ


출발전에 자전거 사진..


가민 벡터 부러움..








7시에 출발~!


서종쪽으로 쭉~! 가다가 명달리





그리곤 명달리 다 넘어서


다락재 가는길 이 길 넘어서 고가 지나서 바로 우회전 하면 다락재..





여기가 다락재..세상에 다락재에서 아래 고속도로 차들 보면 장난감 같음..ㄷㄷ





그리고는 프리스턴 밸리 도착, 말로만 들어본 그곳..





바로 출발 후에 청평대교 넘는중에..





쁘띠프랑스 가는 길..





쁘띠프랑스..








다 넘어가는데 큰 개가 도로 점령함..그 날 쟤 말고 다른 놈들 두마리가 급 튀어나와서 큰일날뻔..ㄷㄷ





아무튼 쁘띠프랑스 지나서 호명산으로 ㄱㄱ


공사하더라구요 길바닥 상태 안좋음..참고하세요 (5월 현재 공사 다 끝남ㅋㅋ)








호명산 지나서 가평까지, 가평에서 자전거 도로 타고 안가고 그냥 국도타고 쭉!!


화악산 끌려가는줄 알고 기겁했네요..ㄷㄷ





그리고 가무슨산이라고 했는데 아무튼 화악산이랑 갈림길임..왼쪽으로 가면 화악산, 오른쪽은 춘천가는길..


춘천으로 가는 길 정상인데 군인들이 빡..


나오는 업힐마다 쫑형이 기다려주심..ㄷㄷㄷㄷㄷㄷ





그리고선 이제 춘천까지 평지라고 해서 믿었는데 마지막에 짧게 두개정도 나옴..ㄷㄷㄷ


이름 모를 고개 언덕에서..





아무튼 다행이 평화의 댐 쪽으로 해서 춘천역 도착!!


닭갈비집 검색을 잘못해서 본점이 아니라 남춘천역에 있는 곳으로 또 이동..ㄷㄷ


도착한 상호네 닭갈비


배가 고파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완전 맛있음..


숯불 닭갈비가 이런거구나 싶을정도로..하..














둘이서 3인분에 막국수까지 배터지게 먹음..


남춘천역 바로 옆이라 그거 타고 대성리까지 점프후에 다시 양수리까지 자전거로..ㄷㄷ


기변 후에 첫 장거리 산타기 라이딩이었는데


느낀점은 카본은 정말 피로감을 많이 줌..


울테 신형 변속감 죽임..


25t는 개나주고 28t 달고 타길 권장함..


진짜 25t로 산 타는건 굇수가 아닌 이상 미친짓임..28t 주문해야함..ㅋ


그리고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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