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016. 9. 3. 18:26

씨서커를 쓰기 위해 어디든 가야 하는 상황에 어딜 가지 하다가


곰아저씨의 경주 어떻냐는 제안에 급 스탬프 투어가 있다는걸 기억해 냄..


그래서 결정 경주 스탬프 투어!!


아 귀찮다..그냥 사진으로..









모텔에 새벽 2시에 도착..씻고 맥주 한잔 하고 자려고 했는데


영화 틀어 놨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보고 새벽 5시 반에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아저씨랑 1시쯤 만나서 점심..







맛있었다..한정식!!!





다 먹고 김유신 장군 묘를 출발지로 하기로 함..


이동..


밖의 온도는 34.5도..아오..ㄷㄷㄷㄷㄷㄷ





준비 시작..























좀 많이 쌩뚱맞던 해골 커피숍..











날씨 때문에..ㄷㄷㄷㄷ











첨성대!!!


어렸을때 봤을땐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다 커서 가보니 예전에 느꼈던 그 크기가 아니고 아담하다..라고 느껴졌음..





연꽃!!









자갈밭따윈 신경도 안쓰는 브쟈느님들..ㄷㄷㄷㄷ







곰아저씨 내비 짱 좋음..





불국사!!


스탬프 찍는 차례가 내가 되었는데 찍으러 가는데 왕복 10분 걸린다고 해서


이날의 최고 기록은 이때까지만 해도 난 줄 알았음..ㅋㅋㅋㅋ







처음에 저기 냉탕으로 쓰고 싶었음..퐁당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냥 목만 축임..





다보탑과 뭐였지..석가탑이었나..


이 글 쓰다 중간에 깜박하고 벌써 한달이나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ㅋㅋㅋㅋ







석굴암으로..





동그리..



























석굴암 도착..


개인적으로 경주 다 좋았는데


석굴암 가는 업힐이 제일 좋았음..


경치며 경사도며 다 만족..


일본 유후인 - 벳부 가는 길 초입 느낌도 좀 나고..







스탬프 차례가 곰 아저씨였는데 여기가 함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 20분 좀 더 걸렸었던듯..ㅋㅋㅋㅋ





더 이상의 라이딩은 해가 질꺼 같아서 포기하고 복귀..







옥곡으로 삼계탕 먹으러 가기로 정하고 가기 전에 목욕탕에서 씻음..


아무도 없어서 목욕탕 샷..ㅋㅋ





사진으로만 보던 옥곡 명가 삼계탕..





서부 할때 뵙고 1년만에 다시 만난 으르신의 가게엔 자전거가..ㅋㅋㅋ





그리고는 말로만 듣던 삼계탕을 먹어봤는데..


진짜 저거 아직까지 계속 생각남..


너무 맛있어요!!!


저 위에 올라간 저거!!! 저거도 처음 먹어봤는데 미침 진짜..크..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닭집 으르신과의 이별..


집에 오는데는 4시간도 넘게 걸린듯..


졸음운전 안하려고 중간중간 쪽잠도 자고..


아무튼 몸은 힘들어도 너무 좋은 투어였음..


그리고 결과물 스탬프..ㅋㅋ





이제 더위도 슬슬 물러가는 시점이니 한번 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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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16. 7. 10. 16:48

저녁 약속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전날까지 영월을 갈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혹시 약속 생기면 안되니까 영월을 포기하고 샤방벙을 가기로..


그런데 양수역 도착 시간이 애매해서 그 전에 벗고개나 돌까 했는데


레나님이 얼리버드 동부를 도신다기에 조금만 같이 돌아야지 하고 덥석!!


5시 반에 일어난거 같은데


경량화 반응이 애매..


그러다 보니 집합 시간인 6시가 넘을꺼 같아서 먼저 가시라고 했지만


안가시고 기다리심..ㄷㄷㄷ


어찌어찌 하여 6시 40분에 출발..


한달 조금 넘게 자전거를 못타서 힘들껄 예상하고 시작..ㄷㄷㄷㄷ


벗고개..


레나님과 같이 오신 분들 날라다니심..ㄷㄷㄷ





강렬한 햇살..


오늘 샤방벙은 헬벙이 되겠구나를 이때 직감함..ㄷㄷㄷ







벗고개 겨우 넘고


서후고개도 겨우 넘느라 사진도 못찍음..


내려와서 맑은 하늘 한번 찍고..





명달리도 사진 패스..ㄷㄷㄷ


중미산으로..


세분 다 앞으로 보내드림..ㄷㄷㄷ





중미산 천문대..





유명산 정상!!





얼마 전에 생겼다는 중앙분리대..





중미산에서 보급하고 서후 벗 리버스로 집에 가기로..


중미산 슈퍼로 향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형이 중미산을 오르고 있음..


프리빌리지형 오픈벙에서 정신 놓고 길 잃어버려서 혼자 올라가시는 줄 착각..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보급하고 서후고개 리버스..





그리고는 벗고개 리버스..







얼리버드벙 종료.


나는 죽을뻔 했는데 다들 너무 샤방하셨음..ㄷㄷㄷ


민폐만 끼치고 죄송합니다~ㄷㄷㄷ.





끝나고 나서 보니 9시 반..


가민 조금이라도 충전하고 가려고 집에 복귀 후


세수 한번하고 양수역으로..


다들 모여계심..


인사 끝나고 출발..


키보더님 친구분 평페달..ㄷㄷ







벗고개가 처음이시라는 친구분..







하루 벗고개 3번이라니..ㄷㄷㄷㄷ 아무튼 힘들게 오르고


서후고개로..





번짱이 최후미라니..ㄷㄷㄷㄷ







서후고개도 정복 후에 중미산 슈퍼에서 보급!!


하루에 두번 오다니..ㅋㅋㅋㅋ





동그리 찍을 여유가 없었으나 겨우겨우..





중미산 정복!!!





저번 동부 5고개 벙이 재미 없어서 집에 가신 유미님..


이번엔 안가시고 끝까지..ㄷㄷㄷ





누가 이 형 이너 좀..ㄷㄷㄷㄷ





이..이너!!ㄷㄷㄷㄷ





유미님 친구분 웃으면서 업힐 하신 듯..ㄷㄷㄷ





너무 더워서 해장국 포기하고 옥천냉면으로 메뉴를 바꾼 후에 옥천으로 다운힐!!


다운힐은 아주 약간 방해 없이 가고 싶었는지 쏘는 형들 앞으로..ㄷㄷㄷ


나는 다 봤음..다운힐에서 차가 너무 느렸는지 추월을..ㄷㄷㄷㄷㄷ


그리고 나서 좀 더 가니 차를 뒤에서 쪼고 있음..ㄷㄷㄷㄷㄷㄷㄷ


아래 사진 평지 아니고 다운힐 중임..ㄷㄷㄷ





마구마구 달려서 냉면집 도착!!


대기 타는 중에 제비집 발견..





완자!!





물냉면!!!!!!!!!!!!!!!!!





연민이형이 쏘는 줄 알았는데..ㅋㅋ


아무튼 다 먹고 귀가팀과 커피팀으로 나뉨..







더위 먹어서 자꾸 흐르는 번짱..ㅋㅋㅋㅋ









점점 어깨가 쳐지는 번짱..ㅋㅋㅋ









터널만 나오면 사우나 들어가는 아저씨들 목소리가 절로 나옴..ㅋㅋㅋㅋㅋ







커피 마시고 귀가하시는 분들..


여성분들이 있으니 벨로픽 같지가 않은 이 느낌..





벨로픽은 이런 느낌이지 말입니다..





아무튼 더운 날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냉면과 중미산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최고였습니다..


역시 동부 고개를 두번씩 탄다는건 멍청한 짓 같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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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16. 6. 1. 20:36

드디어 귀국하는 날..


10시까지 체크 아웃이므로 귀국 준비를 마치고 나옴..


아침 식사를 해야 하는데 마지막날 숙소 근처에는 먹을것이 별로 없어서


그냥 하카타역의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기로..


자전거를 가져간 셋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미련때문에 자전거를 꺼내 타고 출발..ㅋㅋㅋㅋ


준호는 걸어왔음..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를..


사실 앞 휠만 락이 걸리는 형태라 마음만 먹으면 앞 휠 탈거 후에 가져갈 수 있겠지만..


cctv까지 있는데서 그런 짓을 하려는 미친놈은 없겠지 싶어서 그냥 주차..


하지만 항상 주의하시길..


일본은 인구수가 우리나라 2배이므로


정상인도 2배, 미친놈들도 2배입니다..


근데 왜 미인은 2배가 아니지..


아무튼 주차장에 주차한 모습..


저기에 자전거를 딱 올리면 앞쪽에서 잠깁니다


그러면 주위에 락을 거는 기계가 있을껍니다..


자기 자전거 세워둔 번호를 누르면 비밀번호 설정하라고 나오는데


4자리수로 두번 입력하면 됩니다..


꺼낼때도 주차번호 - > 비밀번호를 누르면 정산이 됩니다..





주차를 마친 후에 맥도날드로 갔더니


걸어온 준호가 더 빠른 상황이 발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맥도날드에선 무조건 시키는 더블치즈버거를 세트로 주문..


그러나 기간 한정으로 로고모코 버거를 팔고 있었음..


그래서 단품으로 추가 주문!!





깝치면 안되는데 또 깝쳐서 감자튀김 몇개를 남김..크..


다 먹고 난 후에 그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된장질도 하고..


아 근데 사진이 없네..


없으므로 사실주의..





커피를 다 마신 후 렌트한 차를 반납 하기 위해 후쿠오카 공항 근처로 이동..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날씨가 너무 좋으므로 자전거로 이동..


뿅!!


아 이상하다 나 사진 찍은거 같은데 다 어딜갔지..헐..


아무튼 차를 반납하고 짐을 잘 싼 후에 공항으로..


공항 도착후 빠른 수속!!!!!!!!!


인천 공항과 칸사이 공항 및 제주 공항에서는 티켓팅 하기 전에 검사를 안하고


티켓팅 후에 큰짐 부치는 곳에서 x레이 기계로 찍은 후에 보내주는데


후쿠오카는 아예 처음에 티켓팅을 하기 전에 x레이 검사를 했음..


그러나 그 조그마한 기계에 사소 캐리어가 들어갈리 만무함..


설마했던 사태가 발생함..


캐리어에 있는 물건들 꺼내서 x레이 찍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별로 짐이 없었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나머지 두 형님들이 짐을 엄청 때려 넣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아..난 몰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이 얼마 없어서 나 먼저 끝내고 나니 지퍼에 검사를 마쳤다는 스티커를 띡 붙여줌..


seculity cleared 겠지? clear려나?ㅋㅋ





그러나 허접하기 짝이없는 스티커는 짐 부칠때 떨어짐..ㅋㅋ


아무튼 형님들의 멘붕이 돌아오고 난 후에 짐을 부치고 출국 수속에..





그리고는 뭐 출국 전에 이것저것 산 후에 귀국..



















제일 뒤였는데 자리가 비어서 다들 따로 앉아서 편하게 갔음..


스튜어디스 아가씨가 이뻤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형님 송석민찡 형님의 성인 송씨라서 그랬나봄..


아무튼 도착후에 준호는 버스타고 귀가..


나머지 인원들은 dmc까지 공항철도로..





해산도 즐겁게 끝내고 각자 집으로..


그런데 난 집이 멀어서.............


아무튼 너무 재미있는 여행이었으나 비가 엄청난 방어를..ㅂㄷㅂㄷ..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음..


그리고 후기를 쓰는 와중에 우리가 머물렀던 air bnb 호스트님들께도 후기가 올라옴..


크 저 한국 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짱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또 가면 같은데로 할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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